안녕하세요.  부모님과 미 서부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여러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보았는데

확신이 서지 않네요.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부모님 (60대 초 중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멀리 가시기 어려울 듯하여 무리하여 미 서부로 계획 중입니다.

요즘 60대라해도 한창이긴 하지만 그래도 연세가 있으셔서 쉬엄쉬엄 가려고 했는데 계획을 세우다보니 욕심이 끝이 없네요.

그래서 무리가 되더라도 3대 국립공원 중 2곳은 가보려고 계획했습니다.


대략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일차 : 샌프란 오전 11시경 IN , 렌터카수령 -> 샌브루노 지역에 숙박 chck in 후 시내관광 (금문교, Pier 39, 소샬리토)

             샌프란 관광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가볍게 분위가만 느끼려합니다.  일정 중 무리가 되면 소샬리토는 생략할 생각입니다.


2일차 : 오전 샌프란시시코 마트에서 장을 봐서  요세미티로 이동 -> 요세미티 근교 lodge 에 check in 후 휴식.

3일차 : 요세미티 관광 (글래시어 포인트, 짧은 트레일- 아마 vernal 폭포정도) -> 숙소로 복귀하여 휴식

4일차 : 아침식사 후 렌터카로 라스베가스로 이동 후 check in 하여 휴식 및 쇼관람 (오쇼 or 르레브 쇼)

5일차 : 오전 아울렛 쇼핑 후 그랜드캐년으로 이동 일몰 관람, 그랜드캐년 내 lodge check in

6일차  : 그랜드캐년 일출 및 주요 포인트 관광 후 오후 호스슈벤드, 앤텔로프 캐년 관광 -> 스프링데일 내 숙소로 이동하여 숙박 

7일차 : 자이언캐년 트레일 (체력이 되면 엔젤스랜딩, 무리라면 overlook train 정도) -> 라스베가스로 이동하여 휴식, 숙박

8일차 : 오전 렌터카반납  후 라스베가스 공항 -> LA 로 이동 , 환승하여 12:50 출국편 탑승.


마지막에 LAS 에서 환승하는 이유는 부모님 항공편을 업그레이드하려다보니 LAX 출국편이 용이하여 부득이하게 선택한 것입니다.

5일차까지는 비교적 여유가 있어 무리없어 보이는데 6일차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캐년 관광을 간단히하고  앤텔로프까지 보고 스프링데일까지

이동시간만 5시간 가량 될 것 같은데, 이렇게 무리하는 이유는 자이언캐년 트레일을 꼭 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여러 회원님들의 후기를 보고 뽐뿌를 받은 영향도 큽니다.  ^^

경험있으신 분들의 많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일정은 5월말이나 6월초로 계획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마라톤을 뛰실 정도로 아직 정정하시고, 어머니는 체력은 약하신데 등산은 즐기십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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