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5 11:38
7년여전 서부여행에 큰 도움을 받았던 곳인데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친절과 노고로 여전히 북적북적 잘 운영되고 있네요!
서부 살 때와 달리 동부에 살아보니.... 아아.. 갈 데가 없어서 너무나 당황스러워요... ㅠㅠ
뉴저지는 Garden state라고 할 정도로 나무도 많은데... 단풍명소가 변변치 않은게 사실인가요, 제가 못찾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냥 전체가 단풍이어서 굳이 안다니는 것인가.. 모홍크 마운틴 하우스는 데이투어 정도 하면 될 것 같고...
뉴욕, 뉴저지 거주하시는 분들은 단풍구경 어디로 가시나요들?
그리고 다들 일주일 정도의 장기 여행은... 비행기타고 멀리 멀리 가시는건가요...?
동부에는 워낙 국립공원이 없어서...
단풍 로드트립으로 쉐넌도어를 갈까 하고 찾아보니 별반 멋지지 않은 것 같고... 그레잇 스모키는 차로만 가기에 너무 머네요...
아카디아 갈까 하고 보니 거기도 그닥...;;;
이왕 갈데 없는거... 뉴저지 출발로 보스톤-화이트마운틴-몬트리올-퀘벡, 닷새 휴가로 8~9일 정도면 돌아볼만 할까요?
(뉴저지-나이아가라-천섬-뉴저지를 3박4일에 끊었더니 너무 피곤했었습니다...)
10월초중순 정도가 적당할것 같은데 지금 계획세우기 너무 늦었나 싶기도 하고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