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의 여행기입니다.


자세한 스케줄 관련 유첨 엑셀 파일 및 아래 요약표가 이번 여행의 전체적인 일정을 파악하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시면 꽤 많은 Hiking Track들이 일정에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이런 디테일한 계획을 짜기 위해서 저 같은 경우에는 과거의 방문 경험, 국립 공원 홈페이지 정보(각 미국 국립 공원 홈페이지에는 여행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양질의 정보가 정말 가득합니다~) 그리고 각종 블로그를 통해 얻은 모든 정보를 총동원했습니다.  본인의 여행 스타일이 빡빡한 일정 대신 몸 가는대로 느긋하게 즐기시는 스타일이면 그냥 차량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여행하셔도 좋지만 제 스타일은 한 번 가면 죽자 살자 뽕을 뽑는 스타일인지라......  가시기 전에 시간 내서 미리 공부한 만큼 즐길 수 있는 곳이 미국 국립 공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USA West - 2019 Trip Schedule
DATE DAY / TIME STAYING LOCATION HIKING LOCATION & SCHEDULE
2019-09-20 Las Vegas Las Vegas
21:00 KE005 인천 출발
16:20 Las Vegas 도착
17:00 Hertz 차량(Ford Hybrid) Pick Up 후 호텔 이동
18:00 Orleans Hotel and Casino Check-In
Dinner Greenland Supermarket
2019-09-21 Springdale 1 Zion Canyon
06:00 ~ 06:30 Breakfast Ginseng Korean BBQ
06:30 ~ 10:30 Zion Canyon 이동
10:30 Bumbleberry Inn Check-In
11:00 Subway Pick Up 후 Zion Canyon 이동
오후 Angel's Landing Trail(Grotto)
Lunch Subway 이동식
19:00 Bumbleberry Inn 투숙 후 저녁
Dinner Bamboo Chinese Restaurant
2019-09-22 Springdale 2 Zion Canyon
7:00 Breakfast 호텔 조식
오전 Zion Canyon Bike Tour (E Bike Rental)
Riverside Walk
Lunch Castle Dome Café (Zion Lodge) Burger
오후 13:30 Sand Bench Trail Horse Riding
Bumbleberry Inn 투숙 후 저녁
Dinner Bamboo Chinese Restaurant
2019-09-23 Tropic 1 Zion Canyon + Bryce Canyon
7:00 Breakfast 호텔 조식
8:00 ~ 12:00 Canyon Overlook Trail
Observation Point Trail
12:00 ~ 14:00 Lunch 숙소 출발 => Bryce Canyon Resort에서 Subway 점심
오후 Navajo / Peekaboo Combi Loop (From / To Sunset Point)
Dinner 1 Red Ledges Inn 이동, 투숙 후 저녁
숙소 가는 길 다음 날 점심 Subway Pick Up 필요
2019-09-24 Tropic 2 Bryce Canyon
Breakfast 호텔 조식
Fairyland Loop (From / To Sunrise Point)
Lunch Subway 이동식
Queen's/Navajo Combi Loop (From Sunset to Sunrise)
Dinner 2 Red Ledges Inn 이동, 투숙 후 저녁
2019-09-25 Torrey 1 Capitol Reef
Breakfast 호텔 조식
07:30 ~ 08:30 Red Ledges Inn => Kiva Koffehouse
08:30 ~ 09:30 Kiva Koffehouse
09:30 ~ 11:30 Lunch Subway at Torrey
오후 Chimney Rock Trail
Panorama Point / Goosenecks Overlook / Sunset Point Trail
Dinner 3 Broken Spur Inn 투숙 후 저녁
숙소 가는 길 Subway(숙소 바로 옆) Pick Up 필요
2019-09-26 Torrey 2 Capitol Reef
Breakfast 호텔 조식
오전 Frying Pan Trail => Cassidy Arch => Grand Wash Trail
Lunch Subway 이동식
오후 Rim Overlook + Hickman Bridge Trail
Dinner 4 Broken Spur Inn 투숙 후 저녁
숙소 가는 길 Subway(숙소 바로 옆) Pick Up 필요
2019-09-27 Torrey 3 Capitol Reef
Breakfast 호텔 조식
오전 Scenic Drive
Old Wagon Trail Loop
Lunch Subway 이동식
오후 Golden Throne Trail
Capitol Gorge Trail
Fremont Gorge Overlook Trail(Optional)
Dinner 5 Broken Spur Inn 투숙 후 저녁
2019-09-28 Moab Goblin Valley & Dead Horse Point State Park
Breakfast 호텔 조식
오전 Goblin Valley State Park 이동
Goblin Valley State Park Hikings
Lunch Green Riever Subway
오후 Dead Horse Point State Park 이동
Dead Horse Point State Hikings
Dead Horse Point State Park => Moab
Days in Moab 숙박
Dinner Bangkok House Too (일식)
2019-09-29 Monticello 1 Island in the Sky + Arches
Breakfast 호텔 조식
Moab Subway Pick Up
Moab => Island In The Sky Visitor Center
False Kiva
Lunch Subway 이동식 후 Arches로 이동
Upheaval Dome
Delicate Arch (Sunset!)
Moab => Monticello
Dinner 6 Blue Mountain Horsehead Inn 투숙 후 저녁
Subway Pick Up 필요
2019-09-30 Monticello 2 Needles
Breakfast 1 호텔 조식(빵 + 과일)
종일 Druid Arch to Chesler Park Loop
Lunch Subway 이동식
Dinner 7 Blue Mountain Horsehead Inn 투숙 후 저녁
Subway Pick Up 필요
2019-10-01 Monument Valley Needles
Breakfast 2 호텔 조식(빵 + 과일)
Squaw Canyon / Lost Canyon Loop
Lunch Subway 이동식
Monument Valley 이동
Dinner 8 View Hotel 투숙
2019-10-02 Grand Canyon 1 Monument Valley
Breakfast 3 조식 자체 해결 (조식 불포함)
오전 Monument Valley Wildcat Trail
Lunch View Hotel => Tuba City China Star에서 점심
(가는 도중 Kayenta Subway Pick Up)
식사 후 Grand Canyon 이동
오후 West Rim Trail(Hermits Rest to Bright Angel Trailhead) - Part 1
Dinner 9 Bright Angel Lodge - Standard Queen Room
2019-10-03 Grand Canyon 2 Grand Canyon
Breakfast 4 조식 자체 해결 (조식 불포함)
Bright Angel Trailhead => South Kaibab Trailhead
Lunch Subway 이동식
Dinner 10 Bright Angel Lodge - Cabin Queen
2019-10-04 Grand Canyon 3 Grand Canyon
Breakfast 5 조식 자체 해결 (조식 불포함)
West Rim Trail(Hermits Rest to Bright Angel Trailhead) - Part 2
Lunch Grand Canyon 식당
16:00 ~ 21:00 Grand Canyon => Hackberry General Store => Las Vegas
차량 반납
Dinner 공항 라운지
23:50 KE006 Las Vegas 출발
2019-10-06 Sunday 4:55 인천 도착


한국에서 출발할 경우 Grand Circle Tour를 계획할 때 미국의 어디로 들어가야 좋은가 고민할 수 있는데요.  제 생각에는 Las Vegas가 가장 좋아 보입니다.  Las Vegas가 아닌 대안으로는 LA로 들어와서 Death Valley 국립 공원을 거쳐서 Las Vegas로 이동하는 방법도 괜찮아 보입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대도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LA 도착은 전혀 땡기는 Option은 아니었습니다.  Grand Circle Tour를 이야기할 때 포함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Death Valley 국립 공원의 경우 저는 2017년도 여행시 Las Vegas에서 가족들과 하루치기로 다녀 왔었습니다.


2019년도에 대한항공 직항으로 Las Vegas를 오갈 수 있으며 출발 시간은 저녁 9시였네요.  당시 저는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잔뜩 쌓여 있었고 혼자 가는 여행인지라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면서 큰 마음 먹고 Business Class로 예약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Check In 할 때 담당 직원이 "혼자 가세요?"라고 물어 보더니 편하게 혼자 누워서 갈 수 있는 자리로 해 주겠다고 하면서 Ticket을 발권해 주었는데 막상 탑승해 보니 일등석 좌석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준 것이었습니다.  평생 처음이자 아마도 마지막일 것 같은 일등석 좌석은 정말 편하고 좋더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땅콩은 시켜먹지 않았습니다.


IMG_3273.jpg


현지 시간 오후 5시 정도 도착, 공항에서 바로 2주 여행을 함께 할 차량을 픽업합니다.  차량 렌트의 경우 저는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항상 Hertz를 통해 예약하곤 했습니다.  이 회사가 코로나를 못 이기고 작년에 파산 신청을 했는데 향후 해외 여행시 더 이상 이용 못 할 것 같아서 참으로 아쉽습니다.  차량은 Ford Hybrid를 선택했는데 배정된 차가 완전 새차에 가까운 수준으로 상태가 좋았습니다.  미국 서부 여행의 경우 차량 이동 시간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차량 선택은 신중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차의 경우 승차감도 엄청 좋고 무엇보다도 연비가 짱이라서 여행하면서 기름값이 많이 절약됩니다.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기름 가득 채우는데 40불이 되지 않았고 기름 한 번 가득 채우면 약 800~900 km를 운행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차량 크기는 우리나라로 치면 소나타에 해당되는데 트렁크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2인 여행까지는 딱 좋은데 3인 여행의 경우 큰 캐리어 3개 들어갈 공간이 안됩니다.  저는 혼자였기 때문에 캐리어는 뒷좌석에 넣고 트렁크에는 아래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2주동안 먹을 식량을 잔뜩 때려 넣었습니다.


IMG_3278.jpgIMG_3279.jpg


IMG_3281.jpg


Las Vegas의 경우 전 이전 방문을 통해 관광을 많이 한지라 이번 여행의 경우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공항에서 차량 픽업 후 Las Vegas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한인마트 Greenland Supermarket에 가서 2주 동안 먹을 음식들은 잔뜩 사고 Supermarket 바로 옆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난 후 Hotel에 가서 Check In하고 다음 날 출발을 위해 잠만 잤습니다.  Greenland Supermarket은 구글맵 검색하면 바로 나오구요.  진짜 엄청나게 큰

Supermarket입니다.  한국에서 파는 거의 모든 식재료가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도 한국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싼 물건들도 있습니다.  햇반, 라면, 물, 죽, 비타민 음료, 통조림 제품들 엄청 샀구요.  이와 별도로 제가 한국에서부터 가지고 갔던 식재료는 통조림 김치 그리고 실온 보관 가능한 국거리(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열흘 내내 매일 다른 메뉴로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들이었습니다.


엑셀 표에도 나와 있지만 아침 식사와 저녁 식사의 경우 제가 그냥 숙소에서 혼자 해 먹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와 관련 나름 원칙이 있었는데요.

1. 조식의 경우 가능하면 숙소에서 아침 포함한 Option으로 예약을 하되 그러한 Option이 없을 경우에는 해 먹을 것.

2. 저녁의 경우 머무는 마을에 중식당/일식당이 있을 경우 사 먹고 아닐 경우에는 무조건 숙소에서 해 먹을 것.


미국 식당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문해서 나오는 음식의 양이 너무 많아서 혼자서 다 먹을 수도 없고 특히 음식 값의 20% 정도를 Tip으로 주는 것이 저는 그렇게 아깝더라구요....  물론 중식당/일식당에서 Tip을 줘야 하지만 그래도 거기서는 제가 먹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가는 식당이라서 좀 덜 아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전체적인 비용 절감을 위해서 저녁 식사의 경우 저는 총 10번을 숙소에서 해 먹었습니다.


아침 저녁을 숙소 방 안에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숙소를 예약할 때 방안에 Microwave가 구비되어 있는 방을 골라야 합니다.  국립 공원 내부의 숙소에는 Microwave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국립 공원 주변 마을 숙소의 경우 대부분 Microwave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예약할 때 숙소 설명 자료를 자세히 보시면 관련 내용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덤으로 냉장고가 있으면 음식 보관에 도움이 많이 되구요.  여기에 더해서 저는 전기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휴대용 전기 냄비 포트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한국에서 구입 후 가지고 갔는데 Free Volt 제품이라서 미국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 중간 중간 숙소에서 저녁에 끓여 먹는 라면 국물 맛은 실제로 경험해 보신 분들만이 아시는 바로 그 맛입니다.


Las Vegas 호텔은 그냥 가격대 적당한 호텔로 Booking.com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뭐 하루 잠만 자고 그 다음 날 아침 일찍 튀어 나가는 일정이라 잠자리 깨끗하면 그만이지요.  Greenland Supermarket에서 가까운 호텔로 예약했던 것 같습니다.  2008년에만 해도 호텔 가격이 다 100불 이하였는데 그 동안 가격이 많이 올라서 200불 가까운 금액을 내야하는 상황이네요.  이 날은 재수가 좋은 날이었는지 호텔 방도 최고급 Suite로 공짜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방이 침실 따로 거실 따로 부엌 따로 욕실 따로였는데 너무 커서 혼자 자기에 무서울 지경이었습니다.


IMG_3283.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98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4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98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73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20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8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27 2
11975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기 까지 file victor 2002.10.14 12200 29
11974 롱비치의 퍼시픽 수족관 (Aquarium of the Pacific) baby 2006.01.21 12186 427
11973 성인4명, 차량 선택에 대해... [11] yoyop 2007.08.29 12154 158
11972 LA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 (Petersen Automotive Museum) baby 2013.01.27 12153 0
11971 45일간의 일정 : 미국 완전정복(45일간 27개주를 달리는 총 예상주행거리 약 12,000마일의 여행계획) baby 2013.01.30 12106 0
11970 미국 1월 서부여행 일정.. [3] file 호나장 2012.11.12 12099 0
11969 겨울철 그랜드서클 지역 여행에 관한 Q&A ★ [1] baby 2004.11.28 12092 115
11968 미국 서부 여행기-7- 1번국도, 디즈니랜드, WAP- Time to say goodbye!!! [8] 한라산 2005.05.27 12088 76
11967 [정보] 어린이가 놀기 좋은 라스베가스 수영장 [3] 연주맘 2007.08.29 12046 212
11966 호텔예약시 프라이스라인 이용법 2편 ★ [3] 아이루 2005.06.16 12034 116
11965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자동차 여행 및 슥소에 대해 [5] THEDON 2003.05.21 12026 93
11964 미국 운전면허증으로 캐나다에서 운전하기 [2] 오리리 2010.05.26 12003 0
11963 게시판 글쓰기 유의사항 [1] victor 2005.07.06 11966 345
11962 13박 14일 미서부 자동차여행 루트 Q&A 정리 victor 2003.02.22 11928 117
11961 렌트카 보험관련 질문드립니다. ★ [3] 안성희 2006.01.23 11915 93
11960 8일째 - LA (다운타운, 헐리웃, 산타모니카) victor 2002.10.14 11910 30
11959 LA 한인타운 렌터카 질문이요 [2] 한확 2008.04.29 11894 43
11958 샌프란시스코에서 짧게 요세미티를 다녀오고 싶으시다면 아이루 2004.02.10 11894 101
11957 유타의 샌라파엘 스웰 맛보기(San Rafael Swell) - 웨지 오버룩(Wedge Overlook) - 1편 [3] file 아이리스 2011.04.21 11865 1
11956 [여행정보] 2014년 3월 9일 일요일 새벽에 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 시작합니다 file 아이리스 2014.03.01 11829 1
11955 와이오밍주의 데블스 타워 (Devils Tower) ★ [1] baby 2005.12.25 11800 81
11954 미국 여행시 추천 기념품 [9] 최머시기 2007.07.11 11791 113
11953 촌놈 라스베가스 카지노 가는데 복장 검사 좀 해주세요?? [5] 블루탱 2005.07.06 11788 72
11952 뉴욕주 세인트 로렌스 강 상류의 천 섬 (Thousand Islands) baby 2013.01.30 11770 0
11951 알래스카 여행 문의드립니다. 7월과 8월 중에 어느 계절이 좋을지, 또 크루즈와 로드트립 중 어느게 좋을지... [3] pypu 2014.02.20 11762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