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6 14:39
'여행의 즐거움은 준비 할 때 그 절반을 이미 얻었다'
어디서 줏어 들었든지 아니면 자각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 부터 여행을 준비할 때면 떠오르던 말 입니다
즐거움(매우매우 인터레스팅)과 피곤함(도전, 좌절, 재도전, 타협과 아쉬움 등) 이 공존 하지요
어제저녁 이거저거 보다가 정말정말 미국엔 볼거리가 많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복 받은 나쁜 넘들..)
이런 곳에서 그저 지도를 놓고 내용도 모르는 선긋기나 하고 있다니.. 좌절 ㅠㅠ
이런 엄청난 자연환경에 시간과 여유와 체력이 모두 되고 미국에 거주한다면 정말 여행 사진가가 되도 좋을 듯..
집사람은 유럽파 저는 이제보니 미국파 입니다 뭐가 다를까요?? ^^
로마나 파리를 즐기는 아내와 스위스 산골을 좋아하는 저의 차이 입니다
하지만 서로 제일 중요 시 하는 것은 '동행' 입니다
아이리스님께 과제(?)를 제출 해놓고 설레는 학생의 맘으로 예정하신 내일의 리뷰를 기다립니다
흡사 공부 안하고 논문 쓰는 느낌이라 뭔가 뒤가 쎄~ 하고 허전 합니다 사실 공부 안 한 건 맞습니다 ^^
'아는 만큼 보인다' 와 '보이는 대로 느낀다'
'주마간산' 과 'stay and rest'
그리고 이들의 '조화'
일과 중 여백의 시간에 비 내리는 창밖을 보며 잠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짧은 잡설 이었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