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1 13:37
12월 7일부터 1월 7일까지 한달간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환갑이신 어머니와, 9개월 아기를 데리고 여행을 할 계획입니다.
원래는 플로리다 여행을 계획했었어요.
플로리다랑 다른 주를 한달간 구경하려고 했는데, 숙박비가 만만치않아서 고민입니다.
아기와 엄마가 있다보니 이틀 여행하면 하루 정도는 풀로 쉬어줘야 하는 일정을 잡아야하고,
젖병 소독 등의 기기들이 있는 숙소를 찾다보니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생각을 바꾼 것이 서부여행인데요.
본래는 내년 7월쯤에 떠나려고 했던 것인데, LA에 한달간 숙소로 지낼 곳이 생겨서
그 숙소를 근간으로 라스베가스, 샌디에고, 인근 각종 국립공원 등을 여행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걱정이 그랜드써클, 각종 국립공원 등을 12월에 가도 괜찮은지요?
7월에 가는 것보다 풍경이 못하거나 활동에 제약이 많을까봐 좀 걱정입니다.
여행 경험이 이미 있으신 분들은 제 경우에 어쩌실런지요?
12월 한달간 남부여행을 하고 내년 7월에 서부를 가실런지요?(내년 7월에도 서부여행의 근간은 LA숙소로 잡을 계획입니다)
아니면 그냥 서부여행을 두 번 가실런지요?
아직 정보를 모으는 단계고 해서 질문 자체도 좀 명확치 않습니다만,
조금이라도 조언이 되는 정보를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