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가족은 엄마, 아빠, 큰아들(만9살) 및 작은 아들(만6살)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동부 NC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 쪽은 그 동안 개별적으로 여행을 다녔고, 서부는 이번 여행이 처음입니다. 8월 초에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  6월 초 애들 방학 시작과 동시에 47일 간 미국 서부 및 캐니다 록키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개략적으로는,

6월 9일 비행기로 덴버 도착 --> 로키NP --> 그랑테턴 --> 엘로우스톤 (6월 14일 15일에 캐넌랏지 예약함) --> 글레이셔 --> 밴프 --> 야스퍼 --> 밴쿠버 --> 시애틀 --> Mt. Rainer -->  내셔널 볼카닉 모뉴멘트 -->  크레이터 레이크 --> 레즈우드 NP--> 라센 볼카닉 --> 레이크 타호 --> 요세미티 --> 샌프란시스코 --> 몬트레이 --> LA --> 샌디에고 --> 조슈아트리 NP -->  데스밸리 --> 라스베가스 (RV 렌트) --> 후버댐 --> 지온캐넌 --> 브라이스캐넌 --> 캐피톨 리프 --> 캐넌랜즈 --> 아쳐스 국립공원 --> 메사베르드 --> 내츄럴 브릿지 --> 구스넥스 --> 모뉴멘트 밸리 --> Antelope Canyon --> Horseshoe bend --> Glen Canyon Dam --> Navaho Bridge --> 그랜드캐넌 --> 모하비 사막 --> 라스베가스 (RV 반납) --> 사과로 국립공원 --> 화이트샌드 --> 칼스배드 동굴 --> 산타페 --> 7월 26일 알베커키에서 비행기로 복귀입니다.


현재 급한 마음에 비행기와 엘로우스톤 랏지(6월 14일, 15일)는 예약한 상태이며, 나머지 숙소와 RV는 아직 예약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엘로우스톤 랏지 숙박일정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여행 계획을 짠 형태입니다. 7월 26일에 복귀하기로 한 것도 특별한 것은 아니고 그날이 비행기 가격이 좀 싼 편이라서 그 날로 잡은 것입니다.


여행 컨셉은 우선 국립공원 위주로 하되, 아이들(만 9살, 6살 사내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중간 중간에 자주 쉬는 것으로 하고자 합니다(2 ~3일에 한번 정도는 쉬는 것으로). 온천이나 수영장, 놀이공원이 있으면 아이들이 많이 좋아 할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중간에 좀 쉬고,  거기 사시는 지인도 만날 예정이라 3박하는 것으로 하였고 나머지 유명한 도시도 1박이나 2박 정도 하는 것으로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숙박은 모텔이나 호텔에서 하되, 국립공원이나 근처에서 캠핑도 가끔 할 생각이며,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서클 부분을 여행시에는 RV를 빌려서 캠핑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여기 사이트에서 골든벨 님 여행기와 Baby님, 산사람님 여행기 등을 참조하였고, 여기 사이트에서 소개한 Furkot 사이트 지도로 전체 여행 일정을 짜보았습니다.


여행 초반과 후반은 좀 타이트한 것 같고, 그랜드 서클 부분은 좀 느슨한 것 같은데, 어떠한지 질의드립니다. 각 여행지 별 세부계획은 아직 정하지 못한 상태이고 그냥 국립공원이나 근처에서 숙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그냥 들르는 경우에는 각 포인트 별로 2시간 내지 4시간 정도씩 머무르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과욕일 부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좀  들고요... 


전체 여행 일정과 지도 파일을 첨부하여 올립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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