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스태프를 지나 2시간 남짓 운전을 하여 모뉴먼트 밸리에 도착했습니다.

모뉴먼트 밸리는 지난번 대륙횡단때 일정상의 이유로 가지 못했던 곳입니다.

어떻게 보면 벼르고 벼르던 모뉴먼트 밸리인데...이렇게 와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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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분들의 여행후기에서 많이들 보셨을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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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아래의 길은 타차고 갈수 있는데, 일반 세단도 문제없이 갈 수준입니다.

대신 살살 운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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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짧은 트래킹을 합니다.

멀리서 보다가 가까이서 보니..느낌이 또 다릅니다.

그나저나 5월인데도 햇빛은 따갑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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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때문에 시시각각 느낌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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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을 알수 있는 지층의 단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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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보면 LADY M이라는 유명한 케익집의 층층 케익이 생각나더군요.

마음 같아서는 통채로 뜯어와서 집에 장식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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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먼트 밸리는 카메라만 들이대도 작품사진이 됩니다.

진짜 사진빨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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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도는중에 한컷...이건 뭐..머스탱 광고사진에 써도 될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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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뒤죽박죽 섞였네요.


모뉴먼트 밸리의 느낌은.......

뭐...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바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뭐가 좋았냐..라고 물으시면 딱히 표현할 길은 없지만....

황량한 대지위에 우뚝 솟은 바위하며...구름으로 인해 시시각각 변하는 바위의 모습들...

사진기만 갖다대면 작품사진이 나오고...

붉은 대지의 기운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기분이랄까...ㅎㅎ


암튼 지난번에 못가본 한을 제대로 풀어버린것 같아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다시 플래그스태프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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