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4학년 딸과 1학년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

저는 현재 캐나다 핼리팩스(HALIFAX)라고 곳에 살고 있습니다. 캐나다 동부 제일 끝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이제 올 겨울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두 아이와 집사람에게 한국으로 돌아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여름 방학(당장 6월 중순)을 맞아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미국 서부 여행을 막무가내로 가려고 합니다. 근데 도저히 미국 땅 어디에 무슨 좋은 구경거리가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여기 사이트를 보니 전문가들이 많으셔서 도움을 좀 받을 수 있을까 해서요...

제가 대략 생각하는 동선은 이렇습니다.


캐나다 핼리팩스 출발---> 라스베가스 도착---> 그랜드캐년, 브라이스 캐년 등등 관광---->LA ------->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캐나다 벤쿠버----> 빅토리아 ----> 록키------> 캐나다 핼리팩스


물론 중간 중간에도 좋은 볼 거리 들릴 곳 들이 있겠죠.. 당연히... 근데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몰라서 이미 익숙한 도시들만 이렇게 나열해 보았답니다.

저는 총 일정으로 대략 3주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내에서는 라스베가스에는 비행기로 도착을 해서 그다음 부터는 렌트카를 빌려서 이용할까 생각 중입니다. 시애틀까지요..

미국에서 렌트한 카로 캐나다로 넘어갈 수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상식적으로 비용도 비쌀 것 같아서 시애틀에서는 벤쿠버 까지는 그레이하운드(?)로 이동을 하고 캐나다 벤쿠버에서 다시 렌트를 할까 합니다.


여하튼, 대략 서부 여행과 관련해서 좋은 일정(구체적으로 어디에서 몇박 몇일을 하면 좋을지 등등)을 알려 주실 분 계시나요? 

여러 고수님들의 도움 부탁드릴께요..

글구 마지막으로 렌트카와 관련해서 Herzt나 alamo 등등 이왕이면 가격이 좀 더 저렴하게 렌트하고 싶은데... 제가 CAA 멤버입니다. 미국은 AAA 죠...

만약 CAA 멤버로서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는 렌트카는 어떤 것인지.... 이런 것들에 대해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당장 출발이 약 15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아무런 계획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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