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le Crags SP

View Point-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0.25마일 걸으시면 vista point 도착.. 왼쪽으로는 Castle Crags, 오른쪽으로는 Mt. Shasta view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맛보기를 하신 뒤 Castle Dome Trail로 가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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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포인트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샤스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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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포인트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Castle Cr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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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le Dome Trail-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오른쪽으로 가시면 트레일 헤드가 있습니다. 총 8마일 RT, 2752 ft elevation gain, 올라가면서 멋진 Mt. Shasta와 Castle Crags의 뷰를 감상하면서 올라가게 됩니다. 길은 시작하고 3마일까지는 나무 숲을 지나가면서 평탄한 오르막길인데, 마지막 1마일은 그늘없이 rocky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뷰가 좋습니다. 


3마일 지나고 나면서 부터 open space가 나오면서 왼쪽으로 Castle Crags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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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희한한 모양을 한 돌도 보이고요, 그러면서 길이 점점 험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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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샤스타 산이 뜨거운 날씨에 험한 돌길이라 걷기 힘든걸 아는지 저희에게 에너지를 보내주는 듯한 느낌입니다. 샤스타 산이 주는 기를 받으며 힘을 내어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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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하고 가파른 돌길을 한참 걷다보면 갑자기 길이 평평하고 넓은 공간이 펼쳐지면서 눈앞에 Castle Crags가 더 가까이 보입니다.  정상이 얼마 안남았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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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하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 여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 봅니다. 사진의 왼쪽 뒤에 보이는 돌 언덕까지 가면 트레일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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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이 막다른 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돌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의 나무 하나에 "trail end" 라고 쓰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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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점심먹고 한시간 정도 놀다가 내려가기 전 에너지를 충전하면서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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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돌산에 오르는 걸 좋아해서 여기 정상에서 오르락 내리락 노느라 바쁩니다. 그러다가 아빠랑 하이킹 스틱으로 칼싸움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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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끝났다는 팻말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더 가보면 저 멀리 샤스타 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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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당겨서 한장 찍어봅니다. 샤스타 산은 14,179 ft. 샤스타산의 만년설로 덮힌 웅장한 모습에 반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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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다가 뱀 두마리를 보았어요. 한마리는 트레일 중간에 떡하니 선탠중.. 둘다 독이 있는 종류는 아닌 듯 싶지만 건드려서 좋을거 없으니 조용히 멀리 멀리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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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내려올때는 후다닥~~ 내려와 리조트에서 좀 쉬다가 오후에는 수영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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