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서 많은 도움 받고 현재 미국 여행중인 뭉뭉아빠입니다.
LA애서의 일정을 끝내고 렌트카로 달려 라스베가스에 오늘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Jean이란 곳에 있는 Shell 주유소에서 주유했는데, zip 코드가 인식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카운터에 가서 카드를 긁고 주유를 했습니다. 가승인 금액으로 50불이 승인되고서 실제 주유를 하고 나니 30.33불로 마감이 되었는데, 제가 혹시나 해서 다시 카운터로 가서 실제 30불만 주유되었다 하니, 나중에 리펀드된다며 리펀드 영수증을 하나 더 떼주었습니다. 네 돈 안가져간다고 하면서...
그런데 나중에 카드 승인 문자 내역을 보니 가승인 금액 50불이 승인되기 2분 전에 125불이 두번에 걸쳐 승인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건 뭔가 싶어 먼저 카드사에 이메일로 문의를 했더니 카드사에서는 해외 결재 금액은 약 한달 후에 실결재 금액이 청구되어야 그 때 사고신고가 가능한지 알 수 있겠다는 희미한 답변을 해왔고, 답답한 마음에 라스베가스 호텔 컨시어지에 물어봐도 이런 케이스는 잘 모르겠다며 카드사에 연락해보라고만 하네요.
하... 왕복 1시간 걸리는 주유소에 아침 일찍 갔다올까 싶다가도 다음날 브라이스 캐년 일정이 한시간이 아까운 마당에 그냥 250불 날려야 되나 하고 있네요. 괜히 그 주유소를 갔다 싶고 하지만 오밤중에 할 일은 그저 아무 일 없기만 바랄 뿐이죠. 제가 이 곳 시스템을 몰라서 그런 건지...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돌이킬 수 없이 그냥 250불 물어야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 미국 경험이 많으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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