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옐로우스톤 거쳐 동부 집으로 돌아가는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원래는 돌아가는 길에 옐로우스톤에 글레이셔 국립공원까지 본다는 그림이었으나,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 거라 돌아가는 일정을 최대한 쳐내게 됐네요.


8. 4SF 출발
8. 5
8. 6옐로우스톤, west
8. 7옐로우스톤, north(노리스,라마밸리, 맘모스)The Roosevelt Hotel - Yellowstone
8. 8옐로우스톤 OF(그량뷰, 머드가이저 레이크, OF)OF Snow Lodge Frontier Cabin 2
8. 9옐로우스톤(가이저, 콜터베이)콜터 베이 빌리지
8. 10그랜드티톤
8. 11덴버 쪽으로
8. 12캔자스 쪽으로
8. 13세인트루이스 쪽으로
8. 14어딘가
8. 15


8월 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8월 6일 웨스트 옐로우스톤에 도착하는 걸로 일단 잡았습니다. 하루종일 움직이면 이틀만에 갈 수도 있을 것도 같은데 서에서 동으로 가면 시차가 1시간 당겨지니 동에서 서로 올 때만큼은 못 가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보수적으로 잡고 있어요. 아직 국립공원 가는 길 숙소는 예약하지 않아서 유동적입니다. 가는 길에 꼭 들러야할 만한 곳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이동하는 데 집중하는 게 나을까요? 참고로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시내의 골든게이트파크, 트윈픽스 정도만 가보고 그냥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옐로우스톤은 7일 아침에 들어가 (노리스는 시간 봐서) 라마밸리 먼저 가보고 맘모스 찍고 북쪽 출입구 근처에서 1박을 하고요, 8일에는 내려와서 그랑뷰, 머드가이저, 레이크쪽 시계방향으로 돌아 올드 페이스풀 숙소에 체크인. 9일에는 올드페이스풀 위쪽의 가이저들이나 아쉬웠던 곳 추가로 보며 시간을 보내다 콜터베이로 내려와 숙박. 10일에는 그랜드티턴에서 놀다 집으로 간다는 그림인데요. 옐로우스톤 안에서의 경로는 이렇게 하면 무난할까요? 


일단 덴버-캔자스-세인트루이스는 동에서 서로 횡단할 때 간 길 그대로인데(원래 계획엔 글레이셔를 보고 저 미국 북단을 가로지르는 거였으나 옐로우스톤만 남기는 바람에 경로가 비슷해졌네요.) 혹시 추천하시는 횡단 경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에도 숙소를 미리 잡지는 못할 것 같고 하루하루 잡아가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 온라인 개학 전날인 8월 16일까지는 집에 도착하는 게 목표입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온라인 개학이라 변수가 생긴다 해도 마음이 좀 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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