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서부여행 여러가지 조언 구합니다..^^

여행을 얼마 안남겨두고 요즘 계획짜기에 정신이 없네요.
특히나 이곳은 24시간 접속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수있답니다 하하..-_-*
아래는 이제, 거의 확정된 일정이구요.. 몇가지 조언을 얻고싶어서요.

8/2 월 10am 차 렌트
8/3 화 2pm 가족 LAX도착 ?Anaheim 숙박
8/4 수 Disneyland -anaheim숙박
8/5 목 Anaheim 출발 - Hollywood(숙소미정)
8/6 금 Universal Studio (숙소미정)
8/7 토 LA->요새미티 (Oakhurst lodge 숙박)
8/8 일 Yosemite 근처(숙소미정)
8/9 월 Yosemite 관광-> 레이크 타호
8/10 화 레이크 타호-> 샌프란시스코
8/11 수 샌프란시스코
8/12 목 샌프란시스코
8/13 금 샌프란시스코->몬터레이
8/14 토 몬터레이-> 산타바바라
8/15 일 산타바바라->라스베가스
8/16 월 라스베가스
8/17 화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or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경비행기투어)
8/18 수 그랜드캐년->샌디에고 or 라스베가스->샌디에고
8/19 목 샌디에고; 샌디에고 zoo관람
8/20 금 샌디에고; 씨월드
8/21 토 샌디에고->LA ; 쇼핑 및 여행 마무리
8/22 일 1am 가족 LAX out

1. 8월5/6일에 숙소를 어디쯤에 잡아야 할까요. 5일에 애너하임에서 할리우드근방으로 올예정인데요..다음날은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갈 예정이구요.

2. 5일일정에 대한 문의드려요.. 오전에 Getty center를 갔다가 오후에 베벌리힐스,할리우드, 다운타운 관광이 모두 가능할런지요., 엄마께서 너무나 좋아하시는 반고흐의 아이리스가 게티센터에 있더라구요. 보시면 너무 좋아하실 듯 해서 꼭 같이 가보고싶은데, 그럼 일정이 빠듯해서 피곤해 하시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3. 요세미티 일정에 대해 질문입니다. 일단 7일에 LA에서 요세미티로 출발, 첫날은 Oakhurst에서 숙박 예약해두었구요. 그 다음날 8일에 숙소를 어디에 잡아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앞의 글을 읽어보니 요세미티안의 숙소선택은 동선에 달려있다 하셨는데, 전 8일일정을 Mariposa(tram이용)->Glacier Point->Yosemite Valley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구요. (너무 빠듯 하려나요?^^:) 9일날 아침일찍 120번 도로타고(이게 Tioga Road 인지요..?) 요새미티를 횡단하여 Lee Vining쪽 아웃하여 레이크 타호로 향하려 합니다. 이 일정을 소화하려면 mariposa grove에있는 Wawona hotel/Curry Village에 있는 Cabin 중 어느곳이 더 나을까요? (텐트 캐빈은 잘만 한가요?)

4. 그 다음일정의 샌프란시스코/몬터레이/산타바바라 는 아직 숙소검색도 못해보았는데요, 예약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5. 라스베가스의 숙소예약을 오늘 얼떨결에 해버렸어요. 원래 생각으로는 MGM이나 Paris, 뉴욕뉴욕 중에 선택하려 했는데 검색하다 보니 travelocity에서 갑자기 그 근처에 있는 엑스칼리버 프로모션가격 49불에 뜨더라구요. Expedia나 다른곳은 90불 이상으로만 나오는데 뭔가 찝찝하기도 하구요.. 예약을 마치고 나니 이곳에 대한 혹평이 많아서 약간 걱정스럽습니다. 프로모션 가격이라해서 방을 얻는데 불이익같은건 없나요? 6살짜리 동생이 같이 가는데 이곳이 괜찮은 곳인지요. Cancel 48hrs prior to arrival 이라고 되어있던데, 이게 도착 48시간 전에만 예약취소를 하면 추가 차지 없이 바로 예약취소가 된다는 말인가요?

6. 호텔 체크인시에 추가인원에 대한 비용은 항상 내야하는 건가요? 저의 가족이 어른셋에 아이 하나인데요, 거의 모든 룸들이 성인 2인기준 가격만 나오는 것 같아서..

7. 현재 가장 큰 고민은 17일~18일의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 일정입니다. 두가지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편이 더 현명한 방법인지 조언부탁드려요.
첫번째 루트, 라스베가스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3박) 숙박을 하고 그랜드캐년은 경비행기 패키지로 다녀온다. 18일 라스베가스에서 바로 샌디에고로 출발.
두번째 루트, 17일 오전 라스베가스를 출발하여 그랜드캐년 도착. 숙박은 그랜드캐년내의 숙소 혹은 Williams에 위치한 숙소중 선택. 18일 그랜드캐년에서 샌디에고로 출발.

첫번째가 망설여지는 이유는 경비행기투어비용이 너무 부담스럽고 단 몇 시간의 비행기투어로 그랜드캐년을 훏어보고 돌아온다는 점이 아쉽기 때문이구요, 두번째가 망설여 지는 이유는 그랜드캐년내의 숙소도 가격이 만만찮은데다 18일 그랜드캐년에서 샌디에고 이동시간이 거의 9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하루를 온종일 차안에서만 보내게 될듯하여 안타깝고, 운전을 저 혼자 하기 때문에 다음날 일정에 차질이 있을까 이점도 많이 걱정스럽구요..

8. 두번째루트로 그랜트캐년에서 숙박하게 된다면, 공원내의 숙소 말고, Williiams에서 자는것은 어떨까요? 17일 일몰감상이 어려울라나요?

어리석은 질문도 많이 있지만, 처음이라 그려러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미국에서 일년가까이 지내오면서도 이렇게나 크고 볼게 많은 곳이란걸 여행계획하면서 알게 되네요,
현명하신 답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