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미국에 들어와 내년 봄이후 서부 여행을 위해 열심히 눈팅중인 한사람입니다. ^^


내년 4월 이후 서부여행은 여기 있는 방대한 자료를 열심히 읽고 초안을 만들면 많은 분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실거라 믿고, 부지런히 읽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제가 있는 지역이 뉴욕주 롱아일랜드인데,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근처 몇군데를 보려고 합니다.


올랜도나 플로리다 쪽으로 가려고 최초 생각을 했으나 혼자 운전하기에는 멀기도 하고, 성수기라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가까운(?) 곳을 돌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 가족은 총 네명입니다. 남자아이 둘(5, 9살), 그리고 와이프.




제가 지금 생각하는 곳은 12월 23일쯤 출발해서,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몬트리올(오타와 ??), 그리고 퀘벡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몬트리올, 퀘벡까지는 일정상 변경가능하구요. (사실은 애들이 좋아할만한 볼거리가 별 없는 도시들이긴 하지만, 경험상 좋을 것 같기도 하기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도로 상황이 어떨까하는 점입니다. 


현재까지 이쪽 동부는 눈이 오직 않아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12월 중순이 넘어서는 당연히 눈이 올 시기이고, 


뉴욕에서 나이아가라로 가는 도로(스크랜튼과 빙엄턴을 지나 I-390을 타고) 또는 퀘벡에서 뉴욕으로 내려오는 도로(주로 I-87)가 어떨지 예상이 안되서 계획을 세우기가 쉽지 않네요.


아니면, 아이리스님 말대로 크리스마스 연휴를 뉴욕시내로 들락날락 하면서 즐기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미국 동부, 겨울 여행으로 몇몇 게시물을 찾아봤지만, 아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찾지 못했구요.


여기 계시는 빈잔님의 글을 보니, 여행을 통해 애들의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는 말씀에 공감을 하고, 어떻게든 움직일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사결정을 쉽게 하지 못하는 AAA형이라...ㅠㅠ



혹, 관련 기간에 유사한 장소를 여행하신 분들이 있으면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아래쪽 워싱턴도 좋긴 한데, 나중에 다시 기회가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비행기를 타고 움직이기엔 성수기에 비행기 값이 넘 비싸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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