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5 09:57
이것으로 병수의 미서부여행을 마칩니다. 아무쪼록 읽으시고 여행을 하는데 도움이되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미천한 업로드 실력으로 올리지 못하 사진! 저의 블로그를 읽어주시고 일일이 사진을 탑재해주신 아이리스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에 출장을 가면 한번 뵙고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인터아일랜드공항을 나와 간 호놀룰루국제공항은 삼지창의 구조였고 우리가 탈 하와이안항공은 오른쪽 윙에 있었다. 그리고 공항 청사는 밀폐되지 않고 야외와 연결된 개방형이었다. 이곳 저곳 구경하는데 비행기가 도착하는 것이 보여서 구경하였다. 그러면서 연결통로가 어떻게 붙여지는가와 수하물이 어떻게 내리는 지를 보았다.
6시 도착 12시 출발 6시간의 여유가 있어 여유있게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는데
먼저 1층에 있는 정원을 가 보았다.
쑨원의 동상이 있는 부분은 중국식 정원 같았고 반대편은 일식 정원같아 보였다.
식사는 공항 가운데 있는 푸드코트에서 하였다.
병수를 제외한 우리는 우동을, 병수는 햄버거를 시켜 먹었다.
식사 후 공항 로비에서 연주하는 화와이안 노래를 들으면서 휴식도 취하고..
라운지로 가는데 보이는 다이아몬드 헤드 및 시내 위에 있는 산도 보였다.
라운지는 pp카드가 가능한 유나이티드라운지로..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그런데 먹거리가 별로 없다. 술은 유료이고..
간단한 먹거리로 시간을
면세점은 인천공항처럼 크지는 않았고 유달리 DFS갤러리아가 많이 보인다.
이 면세점은 일본인이 운영한다고 하는데..
인터 아일랜드와 우리가 탈 29번 탑승구가 나누어지는 이정표가 보인다.
29번 윙으로 가면서 우리가 타고 갈 하와이안항공 비행기를 보았다.
탑승을 하면서 본 스튜어디스 . 참 건강하게 생겼다.
이번 비행은 12시간. 인천에 저녁 6시 30분 도착이라 잠을 안자려고 마음 먹었다.
그래야 집에 가서 바로 자고 시차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음악도 듣고, 스토쿠도 하였다.
음료 및 땅콩 서비스가 있어 화이트 와인을^^
닭고기 식사가 나와 와인을 곁들여 맛있게.
장식용 양주가 비행기에서 발렌타인 21년이 더 싸길래 공항서 안사고 여기서 주문했더니 없단다. ㅠㅠ
결국 못사고 속상한데 우리 뒷 좌석 어린아이 4명이 얼마나 시끄러운지,
한 아이는 징징 울어대고, 그리고 좌석을 얼마나 차는지 짜증이 제대로였다.
보다 못한 한국인 부부는 그 쪽 보호자에게 항의를 하고.
그런데 아이들 아버지는 안보이고 자매로 보이는 엄마 두분이 아이들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때문에 마음을 접었다.
중간에 컵라면이 나와 식사를..
도착 전에는 샌드위치 식사가 나왔지만 배불러서 패스
그러다보니 인천공항에 도착. 수하물을 찾고 나오니 8시 30분 .
지하 단기주차장에 세운 차를 타고 나오는데 주차비가 40만원.
올림픽도로가 안 막혀 춘천 집에 오니 10시 50분(중간 휴게소에서 식사까지 하면서)
4주에 걸친 여행을 잘 마무리하였다.
무사히 잘 다녀온 것을 주님께 감사드리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