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이런저런 질문을 드리곤 했었는데 3주 후면 떠난다니 설레입니다 ^^


여행계획이 90% 확정되었습니다. 숙소도 마뉴먼트벨리를 제외하고는 다 예약되었구요.

3살, 1살 된 아이둘과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길이라 드라이브 위주로 무리없는 일정을 짜보았습니다.


참고로 지금 베스트웨스턴 호텔이 3박 자면 1박 무료바우처를 주는 이벤트가 있고 CAA 활인도 있어서

숙소는 베스트 웨스턴을 주로 예약했는데, 이름없는 싼 모텔보다 아침이 쪼금은 잘 나올까 기대해봅니다 ^^

Best Western 이벤트 링크


7월 31일 -  Tronto에서출발

                 Detroit H-Mart에서 식사 및 장보기

8월 01일 - Detroit에서 출발

                 St. Joseph 점식식사 및 살짝 관광

                 Chicago H-Mart에서 식사 및 장보기

8월 02일 - Chicago에서 출발

                 코스코나 들려 Des Moines로

8월 03일 - Des Moines출발

                Omaha 동물원 및 워렌버핏 단골집?에서 식사(서민음식점이라네요)

                워렌형님 단골집 링크

                Kearney에서 숙박

8월 04일 - Dever로 출발

                H-Mart에서 식사 및 장보기

8월 05일 - Denver에서 출발

                아가들 컨디션 따라 바로 Glenwood Springs로 이동하든지

                가능하다면 91번 타고 내려가 인디팬더스패스를 지나 Aspen을 보구 Glenwood에서 숙박

8월 06일 - Glenwood Springs에서 출발

                 133타고 내려가 Black Canyon 싸우스 림 관광

                 Oray의 박스캐년 랏지에서 숙박

8월 07일 - Telluride에서 프리 곤돌라타며 관광 및 식사

                 145번 타고 Cortez를 지나 Blanding으로(굴딩스 예약을 못해 일단 Blanding에 숙소를 예약)

                 Blanding 혹은 Monument Valley에서 숙박

8월 08일 - Kayenta, Tubacity를 지나 North Rim으로 

                 Jacob Lake 혹은 North Rim 랏지에서 숙박(두군데 다 예약이 되있음)

                 (마뉴먼트벨리 숙소를 잡지 못할 경우 Blanding에서 놀스림까지 직행이 무리가 될 듯해서

                  매일 예약을 체크해보구 상황에 따라 Jacob Lake 혹은 North Rim 랏지 둘 중 한곳 켄슬)

8월 09일 - North Rim관광 

                 가능하면 Zion도 살짝 들린 후 In-N-Out 먹으며 Mesquite로

8월 10일 - Mesquite에서 출발

                 Las Vegas에서 한식당을 들린 후 L.A에 도착!


이하 90% 완성된 10박 11일 미국횡단 계획입니다.

덴버부터는 관광지라 볼거리가 많아 고민인데

덴버까지는 별로 볼거리나 들릴 곳이 없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모압을 지나 유타주를 많이 보는 계획이였으나

한여름 날씨가 걱정되어 콜라라도 쪽을 지나가는 루트로 변경을 했는데 잘한 것 같네요 ^^

내년 6월쯤 다시 토론토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 때는 유타주를 많이 보며 올라가려구요.


한번 봐주시고 혹시 가는 길에 들리면 좋은 관광포인트가 있다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부터 꿈꾸고 리서치하고 질문하고 했던 여행계획이 현실로 다가오니 너무 설레이네요 ^^

이 싸이트를 찾지 못했다면 어떻게 계획을 세웠을지 막막합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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