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느분 말씀처럼 미국은 공부할수록 경험기를 읽을수록 머리속이 더 뒤죽박죽 욕심은 불끈불끈 합니다.

시애틀에 지인이 사는데 작년여름 저희집에서 만나서 이번 여행은 첫 미국여행임에도 시애틀을 넣지 않았는데

저희가 미국여행을 한다고 하니 옐로스톤에서 만나자는 제안이 있어 일정을 대폭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라스베가스로 들어가 딸들의 로망인 디즈니도 들르고 라스베가스에서의 하루 푹~쉬는 일정, 옐로우스톤, 요세미티, 아치스, 브라이스,티톤..을 다 포함하고 싶은게

저의 욕심입니다. 그러나 두돌이 안된 아이포함 아이가 셋이라 포인트만 보고 돌아오는 일정은 왠만하면 안하고 싶은것도 저의 욕심이네요

일단 다시 잡은 일정은 이렇습니다.

12일 라스베가스 오후 입국 숙박

13일 애너하임 이동후 숙박(la 관광이나 아울렛에서 아이들 옷가지를 살 계획입니다. 한인마트서 먹거리도 사구요)

14일 디즈니랜드 (오전에 보고 낮엔 나와서 점심먹고 숙소에서 쉬다가 오후에 퍼레이드나 불꽃쇼을 보고 폐장 노래와 함께 나올 생각입니다)

15일 라스베가스로 돌아가 숙박

16일 라스베가스 즐기기(24시간 뷔폐권을 사서 각 호텔 마다의 뷔폐도 먹고 호텔투어도 할 생각입니다)

17일 아처스로 이동 ( 오후 4~5시엔 들어가 델리킷 아치까지 가서 석양을 보고 돌아와 숙박 주니어 레인저도 할 생각입니다.)

18일 아처스에서 티톤으로 이동 (오전에 데빌스 가든 아치들을 둘러보기) 숙박

19일  티톤관광( 아이들이 원한다면 주니어 제인저도 할 생각이고 만약 시간이 빡빡하면 경치 감상하고 옐로스톤으로..)

         옐로스톤 숙박

20일 옐로스톤( 그랜트 빌리지 예약. 지인과 만납니다)

21일 옐로스톤

22일 옐로스톤

23일 옐로스톤

24일 아침먹고 옐로스톤에서 나오기 9시~10시 라스베가스 도착

25일 새벽 2시 비행기로 귀국...비행기 몇시간 타다 내려 하와이에서 경유를 하는 동안 하나우마 베이에 가서 스노쿨링을 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되면 24일 왠종일 운전.. 비행..스노쿨링..다시 한국행 비행..너무 힘들진 않을까 염려스러워 라스베가스에서 하루 쉬는것을 24일 일정으로 바꾸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완전 환상을 가지고 있는 요세미티를 넣은 일정입니다.

12일 라스베가스 오후(5시 입국) 렌트후 데스벨리로 가서 숙박

13일 요세미티로 이동 타오가 로드 넘어가며 초원과 호수 감상 요세미티 입성해서 폭포와 하프돔등 유명한곳 몇몇 포인트만보고 숙박

14일 애너하임으로 이동

15일 디즈니

16일 라스이동

17일 아처스이동...뭐 그 뒤는 비슷하구요

 

브라이스는 아이리스님께서 이세상이 아닌듯한..이라고 말씀하신게 제 발목을 많이 잡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차안에서의 긴시간을 보내는것을 제일 힘들어 할것같아 옐로스톤 가며 오며 아치스와 브라이스를 중간점으로 잡고 싶기도 한데 이렇게 되면

옐로스톤이 또 짧아지니....부디 반나절이라도 유용하게 쓸수있는 팁을 좀 주세요~~~

 

제 입장에선 당연 디즈니가 제거 1순위지만 이건 뭐 제 영역이 아니라 못 건들겠고

라스베가스에서의 하루, 브라이스, 요세미티, 옐로스톤 일정줄이기...순으로 제거 할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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