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밴쿠버 연수중인 가족입니다.

캐다나 봄방학(3월 2~3주)를 이용하여 라스베가스 여행을 계획하면서, 이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여행이 처음이다 보니 아는 것도 거의 없고 가격에 대한 비교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 가족은 4명이고, 40 전후의 부부와 9살, 3살 여자아이 둘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낮잠, 식사 문제로 투어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아, 개별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정도 너무 빡빡하지 않게, 시간과 돈(숙박비)이 들더라도 너무 힘들지 않게 여행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캐나다에서도 지난 여름에 록키 7박8일 자동차여행을 했습니다. (투어는 3박4일부터 있더라구요)


애초의 계획은

밴쿠버에서 라스베가스 공항에 도착하여, 그랜드캐년을 1박2일 또는 2박3일 동안 렌트카를 이용하여 둘러본 후에,

라스베가스에서 2,3일 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시 밴쿠버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약 1주일 정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밴쿠버나 LA에 계시는 지인들로부터 그 정도 시간이면 애들데리고 디즈니라도 한번 가는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듣게 되어서, 여행일정에 LA를 포함시키는 문제를 고민 중입니다. 

다만, LA는 다운타운구경보다는 디즈니-유니버설-시월드(5일 패스가 있네요)를 둘러보는 일정만 고려하고 있습니다. 가족들 성향이 도시여행을 썩 좋아하지 않다보니 다운타운은 계획에 넣지 않으려고 합니다. 혹시 필요하면 1-DAY TOUR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세운계획은

밴쿠버

LA - 애너하임에 숙소를 잡고 디즈니, 유니버설,시월드 관광

라스베가스 - 렌트카 이동

그랜드캐니언 - 렌트카 이동

다시 LA-밴쿠버

이고, 여행일정은 열흘 이상 길면 2주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지막(역으로 이동할 경우 처음)의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 LA로 들어가서 LAS VEGAS에서 밴쿠버로 나오는 일정도 계획중인데요.

그럴 경우 항공요금이 비싸지고, 렌트카 이용도 지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LA 에서 LAS VEGAS까지 이동방법은 어떠한지 궁금하고, 또 렌트카 이용은 어떠한지도 궁금합니다. 

또, 그랜드캐년에서 1박 또는 2박에 대한 고민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둘째가 어리다보니 트레일을 이용하여 아래에 내려가는게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많은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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