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자이언-브라이스-페이지-아치스 여행 계획을 급하게 옐로스톤으로 바꾼 회원입니다....


대충 일정을 짜 보았습니다. 옐로스톤에서 일정을 짜보았다는 얘기는 숙소를 정했다는 얘기겠죠. 


Day 1: 집 - I-15번 타고 가다가 Salt Lake City 가기전 고속도로 근처 호텔에서 1박

Day 2: 호텔 - Fossil Butte Monument - Grand Teton 가기전 호텔에서 1박

Day 3: Grand Teton 에서 하루종일 관광 후 옐로스톤내 첫 숙소인 Grant Village 에서 1박

Day 4: 본격적인 옐로스톤 관광 첫째날, 두번째 숙소인 Lake Hotel 에서 1박

Day 5: 옐로스톤 관광 두째날, 세번째 숙소인 Mammoth Hot Springs 에서 1박

Day 6: 옐로스톤 관광 마지막 날, 공원을 나와서 Idaho Falls 에서 1박

Day 7: Salt Lake City 지나면서 시간봐서 point 찍음, 첫번째 호텔 근처에서 1박

Day 8: 집 도착


전에 말씀드렸듯이 우리 가족이 천천히 다니는 스타일이지만 이정도면 Grand Teton, Yellowstone 보는데 시간이 모자라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요즘에 최성수기이고 일주일 전에 공원내 숙소를 잡는데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꾸준히 나기는 하더군요. 잠복하면서 결국 3일 모두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Day 6도 Mammoth 호텔이 잡혔는데 취소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니 가장 이상적으로는 Day 3 숙소를 Old Faithful Inn, Day 4에 Canyon, Day 5에 Mammoth 가 되면 동선상 더 좋았겠지만 (사실 계속 잠복을 하기는 할 겁니다)  이정도만 해도 어디냐 싶네요. 아니면 Canyon 에서 3일 연속이나... 하기는 그건 현 상황에서 더 어려운 일이겠구요.


현 숙소를 바탕으로 해서 대충 생각해 본 옐로스톤 동선은 


Day 4: Grant Village 나와서 서쪽으로 Old Faithful 까지 간 후에 동쪽으로 유턴해서 다음 숙소인 Lake Motel 까지.

Day 5: Lake Motel 나와서 북쪽으로 Canyon 을 거쳐서 다음 숙소인 Mammoth 까지.

Day 6: Mammoth 나와서 남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오후 늦게 옐로스톤 서쪽 입구로 나와서 다음 숙소인 Idaho Falls 까지.


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주요 point 를 공부하고 있는데 다른 더 좋은 동선이나, 이런 동선에서 놓쳐서는 안될 곳이라거나, 기타 다른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Day 2 일정에서 Grand Teton 남쪽의 숙소를 가기전에 루트가 baby 님의 글에 보니 여러가지가 있던데 저희는 애들도 있고 해서 경치를 손해보고 Fossil Butte 를 가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곳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원래는 Dinosaur National Monument 를 가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돌아가는 듯 해서 꿩대신 닭으로 Fossil Butte 를 잡아봤는데 좀 확신이 안 섭니다. Dinosaur National Monument 는 가보신 분들이 올린 글도 보이고 하는데 Fossil Butte 는 글도 잘 안보이고...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84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0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48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3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94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5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7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03 2
7920 미서부 (California, Oregon, Washington) + Canada 여행_Day 3 file 미국고고씽 2019.07.11 1017 1
7919 미서부 (California, Oregon, Washington) + Canada 여행_Day 4 [6] file 미국고고씽 2019.07.11 846 1
7918 미서부 (California, Oregon, Washington) + Canada 여행_Day 5 [1] file 미국고고씽 2019.07.11 769 1
7917 자동차 안정성 Body on Frame 과 Unibody ? [4] 청산 2019.09.06 927 1
7916 요세미티 [10] file 청산 2019.07.16 1426 1
7915 영화 Thelma & Louise 촬영 장소 (퀴즈) [19] file 청산 2019.07.19 908 1
7914 영화 Thelma & Louise 촬영 장소 (정답) [9] file 청산 2019.07.20 812 1
7913 Whale Watching(몬트레이에서 고래 구경) [8] file Roadtrip 2019.08.02 1252 1
7912 미서부 여행을 다녀와서 [4] 안녕하세요 2019.07.25 1135 1
7911 3개월의 대 장정 미 서북부 RV 여행~그랜드 티턴 국립 공원 [25] file 미쿡방낭자 2019.07.28 1412 1
7910 아치스,캐년 랜드 4륜구동 차량의 정의 [2] file 청산 2019.09.18 1070 1
7909 데스벨리 F-18 Fighter Jet [5] 청산 2019.08.03 1049 1
7908 덕분에 긴여행 잘 계획해서 다녀옴을 보고 드립니다 [4] wisdom 2019.08.08 903 1
7907 10일간의 옐로우스톤을 떠나며~~ From Yellowstone With Love.... [8] file 미쿡방낭자 2019.08.09 1082 1
7906 5인 가족의 샌프란시스코-오스틴(텍사스)여행기 DrPark 2019.08.10 1858 1
7905 미국 서부 투어 다녀와서..... [3] file hurricane 2019.08.19 1057 1
7904 만 2세, 5세 아들과 함께 한 83일 서부 로드트립 간략 후기입니다. [13] file 찬스파파 2019.08.21 1385 1
7903 여름방학 미국 서부 가족여행 1편~~(수정) [11] 다즐링 2019.08.22 1773 1
7902 여름방학 미국 서부 가족여행 3부 [4] 다즐링 2019.08.30 1383 1
7901 2박 3일의 3대 캐년 맛보기 [1] 락기 2019.08.31 1072 1
7900 미국 주유소 신용카드 사용시 미사용 내역 발생 [5] 뭉뭉아빠 2019.09.26 1780 1
7899 9월 27일 Maroon Bells 단풍 현황 [7] file 구리 2019.09.28 927 1
7898 60대 초반 부부의 요세미티 힘든 여행경험. [4] WIKIRI 2019.10.14 1519 1
7897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2 - 준비 [2] file 구리 2019.10.16 1195 1
7896 샌프란시스코 bay area tolls 관련 tip 주우니맘 2019.10.16 1180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