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쓰신 분의 내용이 저와 많이 비슷하네요. 참고하려고 보니 아직 댓글이 없어서 용기내어 문의드려요!

4인가족(초등 5학년, 3학년-남아2명) 자동차 여행 계획중입니다.

in-SF(9/25) ~out-L.A(10/11) 15박17일 일정입니다.


 "서부에 갔으면 광활한 대자연을 만끽하고 와야지!!사막을 달려야지~~ 1번 해안도로가 끝내준다니  거기도 꼭 넣어줘~~" 라는 남편과

 "왜 똑같은 나무랑 풀을 계속 봐??"라는 아들들의 요구조건에 부합되게 일정 짜느라 엄청 피곤한 (뉴욕같은 도시여행이 체질에 딱 맞는) 여자입니다.


큰 일정중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요.

게다가 국립공원 숙소가 원하는 날짜에 다 풀북이라 되는 곳은 급하게 예약하고 뒤로 밀려 예약하고...일정이 원래계획과 다르게 되어가고 있어 걱정되어 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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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월)-샌프란시스코(AM10:30 도착)

9/26(화)-샌프란시스코

9/27(수)-샌프란시스코

9/28(목)-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 (요세미티 밸리 랏지 숙박)

9/29(금)-요세미티-->피스모 비치

9/30(토)-피스모 비치-->샌디에고

10/1(일)-샌디에고

10/2(월)-샌디에고-->라스베가스

10/3(화)-라스베가스

10/4(수)-라스베가스-->브라이스캐년

10/5(목)-브라이스캐년-->모뉴먼트밸리(더 뷰 호텔)

10/6(금)-모뉴먼트밸리-->그랜드캐년

10/7(토)-그랜드캐년-->L.A

10/8(일)-L.A

10/9(월)-L.A

10/10(화)-LA


10/11(수)-(00:20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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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요세미티가 27일이었으나 공원내 숙박을 꼭 하고 싶은데 27일은 풀북이라 뒤로 하루씩 밀리면서 자연스럽게 앞에 샌프란시스코가 3일 일정으로 늘어났고,

피스모비치를 거쳐 29일 칼스배드(레고랜드)를 가려던 일정을 생략했습니다.


지금 고민인 부분이 9/29~10/1 일정입니다. 요세미티를 갔으니 아이들 입맛에 맞는곳도 갔다가 라스베가스를 가고 싶기도 했고, 남편이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원하기도 하여 샌디에고를 넣은건데...(아이들이 레고랜드를 원하지 않아서 위와 같은 이유로 빼기도 했으니...)

너무 여유없어 보이는 일정같아 솔직히 전 1번 해안도로와 샌디에고를 통째로 날리고 싶기도 합니다. 대신 그랜드써클 부분에 더 일정을 투자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요세미티에서 바로 라스베가스로 넘어가자니 주말의 비싼 호텔요금 피해 일정짠건데 아깝기도 하고..ㅎㅎㅎ 잘 모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요세미티 랏지와 더 뷰 호텔은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뒤에 L.A 일정은 아이들 위주로 다니려고 4일 일정으로 계획했습니다.


위의 일정으로 다녀도 괜찮은지..

9/29일 요세미티에서 출발 ~ 부터 L.A도착 전까지의 일정을 어떻게 해야 좀 더 재미있는 여행이 될지,

아니면 위의 스케줄이나 호텔 예약과 상관없이 더 좋은 일정이 있으시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비행기 출,도착은 변경이 아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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