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가을 여행을 준비하면서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알찬 정보가 넘 많아서 숨어있는 보석을 찾은 기분이네요. 

앞으로 많은 도움 받을 것 같아서 기쁩니다. 저도 미약하지만 정보 공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단 10월 중순에 12박14일 일정으로 한국에서 뉴욕 인아웃 항공권 발권해놨습니다. 

50대 부부 2명이 하는 여행이구요,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뉴욕 체류에 시간을 많이 할애 하기보다는 보스턴과 캐나다 메이플로드 드라이브여행에 비중을 더 두고 싶습니다. 해외 렌트경험은 미서부, 유럽, 일본 등 적지 않은 편이고, 장거리 운전도 큰 부담 없습니다. 

출발은 아직 많이 남았지만, 숙소 가격이 어떻게 될지 몰라 일단 취가로 예약을 해놓으려고 루트를 짜고 있는 중입니다. 

대략 짜놓은 일정 보시고 조언말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일차 jfk공항 정오경 도착, 공항에서 바로 렌트해서 프로비던스 3박

2일차 프로비던스와 뉴포트 관광 

3일차 보스턴 관광

4일차 아침에 프로비던스 출발해서 몬트리올로 이동, 2박

5일차 몬트리올 관광 

6일차 아침에 몬트리올 출발해서 토론토 1박 (또는 나이아가라 2박)

7일차 아침에 나이아가라로 이동, 폭포 및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관광 후 1박

8일차 아침에 나이아가라 출발해 뉴욕으로 이동, 렌트카 반납 후 뉴욕 5박

9일차~12일차 뉴욕관광 후 jfk 공항으로 출국 

참고로 남편은 미국 동부가 처음이고, 아내는 뉴욕 두 번 포함해서 위에 나오는 지역 모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프로비던스는 제외) 


그리고 몇가지 더 여쭤볼께요.

1. 요즘에 (올해 10월은 또 달라지겠죠?) 캐나다 육로이동에 별 제한은 없는지요. 가을까지 국경 이동시 pcr검사 등 번거로운 일이 계속된다면

그냥 캐나다 여행은 포기하고 뉴욕에서 보스턴 인근이랑 워싱턴dc만 다녀올까도 생각중입니다. (이럴 경우에도 렌트가 유용할까요?) 

2. 뉴욕에서는 온전한 관광시간이 4일입니다. 롱아일랜드쪽 숙소를 잡으면 많이 번거로울까요? 

뉴욕 한복판 호텔 가성비 심하게 떨어지는 경험을 해봐서 이번에는 외곽으로 나가볼까도 생각중입니다. 

3. 나이아가라에서 아침 일찍 출발시 뉴욕으로 돌아오면서 우드버리아울렛을 들르는게 가능할까요? 신발이나 골프용품 정도만 구입할 예정이라 쇼핑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겠지만, 뉴욕으로 돌아올때 교통정체도 생각해야 할 듯 해서요. 그냥 뉴욕일정에서 따로 시간을 빼는게 나을까요? 

4. 3번과 관련해서, 뉴욕 체류를 하루 더 줄이고 (풀4일->3일) 위 일정을 좀 더 여유있게 잡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이아가라에서 레치워쓰나 왓킨스글렌 들러 코넬대 근처에서 1박 하면 뉴욕 돌아오면서 아울렛 방문도 가능할 것 같아서요. 

5. 메인주 포틀랜드는 보스턴에서 숙박시 다녀올 만 한가요?

6. 짐 많지 않은 성인 2명이면 중형급으로 렌트를 하면 충분할까요? 7~8일 대여시 렌트요금과 주차료, 톨비가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숙소를 좀 외곽으로 잡으면 주차료 무료인 경우도 있을까요? 


질문이 넘 많아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2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5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03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8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27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89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2 2
11875 엘에이공항에서 한인타운까지택시로? [3] 이지현 2010.04.29 10706 0
11874 꿈 같은 미국여행을 정리하며 [10] 민고 2014.01.18 10696 0
11873 비행기 좌석 좋은곳 잡으려면 언제쯤...? [2] 방승훈 2004.03.08 10691 175
11872 올 가을 캘리포니아 남서부의 관광거리 ★ [1] baby 2004.09.15 10681 101
11871 2014 대륙횡단 여행 06 (Carlsbad & White Sands) [4] file 윰스 2014.06.03 10665 0
11870 유타 남서부의 시더 브레익스와 브라이언 헤드 리조트 (Brian Head Ski Resort) baby 2004.11.20 10653 101
11869 자동차 노숙...많이 위험할까요?? [5] ariel 2007.09.09 10648 112
11868 애리조나 여행후기 - 1(Sedona, 세도나) [3] file 다시보자 2016.05.21 10647 0
11867 콜로라도 내셔널 모뉴먼트 (Colorado National Monument) ★ baby 2006.02.03 10638 101
11866 미국에서 주차(parking)할 때 주의 사항은? [5] 이상기 2004.12.15 10633 79
11865 2014 대륙횡단 여행 01 (Pensacola) [2] file 윰스 2014.05.24 10617 0
11864 美 재난청 쪽집게 예상..`다음은 캘리포니아 지진?` [2] dori 2005.09.09 10592 111
11863 서부여행 다녀온 간단 후기 & 팁 (2) 모뉴먼트 밸리, 그랜드 캐년 [5] file ellenthesun 2015.07.01 10560 0
11862 해변과 계곡의 절묘한 만남 엘 캐피탄 캐년 (El Capitan Canyon) baby 2013.01.29 10543 0
11861 [re] 아이들과 묵기 좋은 라스베가스 호텔 홈지기 2003.02.12 10534 91
11860 샌프란시스코 피어 39에서의 주차 팁 [2] yocean 2015.07.14 10526 0
11859 여행 팁 [2] victor 2002.10.14 10526 43
11858 워싱턴주 남서쪽 시닉 바이웨이의 이모저모 (Southwestern Washington State Scenic Byways) [1] baby 2006.05.04 10499 99
11857 여행일정등 문의 시 유의사항 (Q&A) victor 2005.03.09 10485 383
11856 샴페인에서 뉴멕시코 여행기 4회(8-9일차) 산타페 [6] file white 2013.07.26 10482 2
11855 유타의 샌라파엘 스웰 맛보기(San Rafael Swell) - 웨지 오버룩(Wedge Overlook) - 2편 [3] file 아이리스 2011.04.21 10464 1
11854 ZIPCODE? 이번주 토요일에 미서부 렌트카 여행을 떠나는데 질문이요! [2] 편집광 2013.07.17 10457 0
11853 미국 서부 여행기-6-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6] 한라산 2005.05.25 10444 93
11852 미국에서 신용카드 없이 렌트카 렌트가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5] 초이뜨 2013.08.31 10441 0
11851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1 출발! Michigan에서 South Dakota까지! [8] file Chris 2007.09.03 10430 18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