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서부와 그랜드서클 잘 보고 왔습니다

2006.04.17 01:33

루스까야 조회 수:2952 추천:95

안녕하세요. 노스 캐롤라이나에 사는 아짐입니다. 24일간의 여행 마치고 집에 안착했습니다. 루트 짤 때 막바지에 변수도 있고 굉장히 힘들었는데 막상 여행을 끝마치니 아쉽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많은 도움 받고 좋은 구경 잘했구요,울 남편 여행다니는 동안 특히 그랜드서클 중엔 감탄사 연발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미국은 인공적인 미를 보기보단 자연이더군요. 샌프란시스코나 LA 에선 그렇게 좋다는 느낌 없었구요, 일주일을 그랜드서클에서 지냈는데 정말 부러웠습니다. 요번 여행동안 4계절을 다 지내봤구요,특히 브라이스캐년은 우리가 4월4일에  들어갔었는데 폭설이 내려 엠피시어터를 못 보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허리케인 마을에서 자이언, 브라이스로 들어설 때부터 흥분되기 시작했구요. 그 감흥은  유타를 보고 나올 때까지 유지되더군요.특히 캐피톨 리픈 영화의 세트장을 옮겨 놓은것 같았습니다.

아뭏든 2돌도 안 된 막내를 끌고 긴 여행 마무리 잘해서 기분 좋구요 이런 시간을 언제 다시 가질수 있을지, 다음에 막내가 더크면 한번 더 할수 있을지 아직은 기약할 수가 없습니다. BABY 님 루트 짤때 많은 도움 주셔서 고맙습니다. 혹시 미약하나마 다른 분께 도움 드릴 수 있음 힘껏 도와드릴께요. 이곳은 벌써 한여름입니다. 건강하시구요 여러분...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53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07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5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3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10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62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82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18 2
2573 미국 여행 이야기....2 (샌안토니오) [4] 바이오 2005.11.08 4027 95
2572 세정성제네 미서부여행스케치 - 5일차(10/25) Grand Canyon [1] 김희철 2005.11.22 3610 95
2571 세정성제네 미서부여행스케치 - 8일차(10/28) Hollywood/Getty Center/Santa Monica 김희철 2005.11.22 3338 95
2570 미국여행 이야기....6(샌디에이고- 피닉스-그랜드 캐년) [3] 바이오 2005.11.29 4523 95
2569 4박 5일간의 화성탐사 - 그랜드 서클 (2) [12] alphonse 2005.12.05 4389 95
2568 Bega네 여행기1- 출발, 라스베가스 [3] bega 2006.01.05 4022 95
2567 그랜드캐년-오크크릭캐년=세도나 3박4일 여행기 [3] 밍키 2006.02.15 6236 95
2566 6. 강화농군 팜스스프링스 둘러보기 [5] 강화농군 2006.03.04 4398 95
2565 11.강화농군 아치스, 캐년랜드에 가다 [5] 강화농군 2006.03.13 4515 95
2564 12. 강화농군 케피톨리프, 12번 도로에 빠져보기 [6] 강화농군 2006.03.13 4165 95
2563 모압에서 소식 전합니다. [12] 김현진 2006.04.03 3228 95
2562 [10일간의 서부여행기 1일차] 오렌지 카운티의 달맞이 고개 Palos Verdes !!!! ★ [8] Ycano 2006.04.07 6683 95
2561 i just arrived [7] 진문기 2006.04.08 2713 95
2560 [10일간의 서부여행기 2일차] LA 에서 샌디에이고로 가는 환상의 해안 드라이브 !!! ★ [14] Ycano 2006.04.09 8879 95
2559 LA 남해안 -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산페드로편) alphonse 2006.04.11 8087 95
» 서부와 그랜드서클 잘 보고 왔습니다 [3] 루스까야 2006.04.17 2952 95
2557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3 (캘리포니아 북쪽 유레카, 멘도치노 근처) [1] 최머시기 2006.04.19 4485 95
2556 밴프를 다녀왔습니다... [3] 이호선 2006.04.21 3581 95
2555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10 (라스베가스) 최머시기 2006.04.22 4280 95
2554 봄방학 콜로라도 여행기 -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편 [8] alphonse 2006.05.03 7846 95
2553 플로리다 ; 서부여행 (잭슨빌비치, 세인트 오거스틴, 데이토나비치, 올랜도, 버밍햄, 오클라호마) [2] CJ 2006.05.12 8791 95
2552 2006.6.17 - 6.30 귀국을 위한 마지막 여행 = 3일째(6/19), 옐로스톤 첫날 쌀집아제 2006.06.22 5085 95
2551 2006.6.17 - 6.30 귀국을 위한 마지막 여행 = 7일째(6/23), Badland, MT Rushmore 쌀집아제 2006.06.24 4135 95
2550 여름 휴가?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자동차 여행! [2] 오리 2006.08.02 4618 95
2549 덴버, 러쉬모어, 옐로우스톤, 그레이셔 그리고 록키 마운틴(네번째날) 베가본드 2006.08.17 5738 9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