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일단 공지글들 읽다가 감동했습니다.

어떤 분들인지는 모르지만, 대단하시고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많이 준비를 하지 못한 상태임에도 급한 마음에 어설픈 문의 드립니다만,

수준 미달이라 뭐라하셔도 암말 안 하고 공부 더 하겠습니다 ^^


이번에 중1이 된 큰 아들놈과 단 둘이서 미국서부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 아빠입니다 ^^)


ㅇ 기간 : 9.8~9.21 (13박 15일?)

ㅇ 공항 : SF in (9.8/15:30) - LA out (9.21/12:10)

ㅇ Fix 사항

    - 9.15~16 : Grand Canyon 1박 예약(Maswik Lodge)

    - 9.20 : LA 다저스 경기 관람 예약(19:10)

ㅇ 어설프게 짠 일정

    - 9.8 : SF in(15:30)

    - 9.8~10(2박) : SF 관광 / 숙박 미정

       . 선배님들 정보를 통해 알아서 돌아다닐 예정(감사)

    - 9.10 : SF > 요세미티

       . 조식 후 이동

       . 렌트(4시간 이동 : 중간에 들를 만한 곳 있을까요?)

    - 9.10~12(2박) : 요세미티 관광 / 숙박 미정

       . 공원 내 숙박하고 싶은데, 가격이 꽤 비싸서 걱정입니다. 방도 많지 않은 것 같고..

       . 아이와 트래킹이나 액티비티 할 만한지 궁금해요

       . 2박 3일은 일정상 좀 오버일까요?

    - 9.12 : 요세미티 > Las Vegas  (9시간)

       . 요 일정이 제일 걱정입니다. 거리가 너무 멀어서요.

       . 중간에 프레즈노나 베이커즈필드에 들러서 쉬엄쉬엄 가면 될지, 아니면 중간에 1박을 하는 게 좋을지

       . 하루 정도 다른 관광할 곳이 있을지.. 요것도 검색하면 정보들이 있을 텐데... 조언 좀 부탁요 ^^;;

    - 9.12~14(2박) : Las Vegas

       . 일단 2박으로 잡아봤는데, 주간에도 볼 만한 것들이 있을지 걱정입니다.

       . 애가 중1이라 카지노 같은 덴 못 갈 것 같고(저도 별 관심 없음 ㅎㅎ)

       . 최근 저렴하고 볼만한 공연 있음 찾아서 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 미리 후버댐 투어를 다녀오는 것도 좋은 생각인가요?

    - 9.14 : Las Vegas > Grand Canyon (5시간)

    - 9.14~16(2박) : Grand Canyon

      . 15~16 1박은 Maswik Lodge로 예약은 해놓은 상태입니다.

      . 14~15 1박이 문제인데, 되도록 Grand Canyon 내에서 지내고 싶지만, 예약을 못한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 가능하다면 호스슈밴드/앤텔로프 캐년도 가보고 싶은데, 일정상 가능할까요?

      . 저렴하게 내부에서 트래킹도 하고 싶은데 프로그램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 9.16 : Grand Canyon > San Diego (9시간)

      . 요 일정도 알고 보니 너무 멀어서 걱정입니다.

      . 중간에 쉬어 갈 수 있는 곳이 있을지, 1박을 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 아님 경비를 좀 더 쓰더라도 비행기를 타고 가야할까요?

   - 9.16~18(2박) : San Diego

      . 선배님들 정보를 통해 알아서 돌아다닐 예정(감사)

      . 혹시나 일정이 과하다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 9.18 : San Diego > LA (3시간)

   - 9.18~21(3박) : LA

     . 해볼 것들이 많아서 가장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 3박이면 왠만한 곳 다 가볼 수 있겠지요?

     . 3일째에는 다저스 경기도 직관 예정이라(금요일 Firework) 아이도 좋아할 것 같네요

   - 9.21 : LA out(12:10)


일단, 정말 어설프게 짜본 일정 올립니다.


선배님들은 보시면 딱 답이 나오시겠죠?

말도 안되는 무리한 일정이라던가, 빼도 가능한 일정 등도 좀 봐주시고,

추가로 추천해주실 만한 프로그램 등도 조언 부탁 드립니다.


모두 100% 초행길이고 타국이고 해서 안전사고 등 걱정이 많이 되는데,

물론 제가 준비를 많이 해야겠지만, 현지 투어 등이 더 나을 것 같다면 고런 점도 조언 부탁 드릴께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 드리겠고,

저도 내일부터는 여기서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고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읽어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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