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갑작스런 일정 변경으로 6월 올랜도와 칸쿤 여행 계획때문에 귀국 전 서부 여행 일정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6월에 그랜드서클과 옐로스톤 방문하려고 예약까지 다 해두었으나, 귀국 과정에서 사정이 생겨 6월 여행을 7월로 미루게 되다보니 일이 커졌습니다.

7월 16일부터 동부(뉴욕-나이아가라)에서 일정(대략 5일 정도)를 소화 후,
서부 여행 후 SF에서 8월 16일 오후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여름이 옐로스톤과 캐나다 여행 철인지 문의 글이 많아 급한대로 올려진 글과 아이리스 님의 의견만 본 상태라 고민의 흔적이 부족한 점 죄송합니다.

서부 이동 전 동부 여행에서 나이아가라를 마지막으로 근처 도시로 이동한 후 LAS나 보즈만 등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일단 7월 21-22일 나아이가라 근처 도시에서 출발하여 서부일정을 시작하는 것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것은 SF out 항공권만 있습니다.

제가 그나마 고려할 수 있는 지역을 뭉텅이로 다음과 같이 구분했습니다.


가. 그랜드 서클 일대(앤텔로프 필수)
- 노스림 - 페이지 - Zion - Bryce Canyon - UT-12 - Capitol Reef
나. 티턴과 옐로스톤
다. 캐나다: 밴프, 재스퍼 등
라. 시애틀, 포틀랜드
: 배우자님은 도심을, 저는 국립공원쪽을 고려하고 있는데 조사가 부족한 관계로 어려우면 도시만 보는 것으로 고려 중입니다.
마. SF-요세미티
: 지난 번 요세미티를 하루만 대충 보고 온게 아쉬워 시간이 되면 하루나 이틀 정도 투자할까 합니다.

일정 빡빡하면 그냥 도시에서 쉬다가 귀국하려 합니다.

배우자님께서는 나이아가라와 포틀랜드(도시)를 언급했고, 가능하면 캐나다 로키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사실 앤텔로프가 무조건 1순위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기존 질문 글과 아이리스님의 검토 의견을 보면, 이 후 옐로스톤 - 캐나다 - 시애틀, 포틀랜드로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듯 합니다.
(이 글을 참고 했습니다. http://usacartrip.com/xe/index.php?mid=usa_board&search_keyword=%EC%98%90%EB%A1%9C%EC%8A%A4%ED%86%A4+%EB%B0%B4%ED%94%84&search_target=title_content&category=26966&document_srl=1931979)

위와 방식일 경우, 그랜드 서클을 포함하여 시애틀까지 20일 가량이 소요될 듯 합니다.
이 경우 시애틀에서 SF로 비행기 이동하여 잠깐 쉬었다가 SF out 할 듯 합니다.
기본 자동차 이동이고 필요한 경우 비행기 이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캐나다까지는 무리가 될 듯 하여 크게 고려를 하지 않았는데,
여름에는 오히려 북쪽으로 가는 것이 덜 더울 듯 하여 옐로스톤과 캐나다까지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와 시애틀(워싱턴) 및 포틀랜드(오레곤)의 경우 거의 아는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사실 다른 곳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코스라도 대충 정해놔야 예약 정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이번에 못가면 수년 후 다음에 가지 뭐 이런 생각도 있기에 별로 무리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 편입니다.

6월 여행으로 계획할 때는 그랜드서클-옐로스톤보고 마무리하는 것이었는데,
약 3주 정도로 기간 변경이 있으니 선택 장애가 발생하네요.

혹시 의견 주실 수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91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8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3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39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60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1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33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63 2
11840 8월 미국서부여행계획중입니다~~도와주세요~~ [4] 서지은 2004.07.12 3795 122
11839 딴나라의 명승지를 보는 여행, 가서 생활해보는 여행 [1] 이세용 2004.07.12 3912 109
11838 [re] 35일간의 미국여행 준비하기..(25세 미만의 경우 렌트카업체 선정) [1] baby 2004.07.12 9904 101
11837 [re] 몬트레이와 카멜, 그리고 산타바바라의 숙소정보 [1] baby 2004.07.12 11368 96
11836 캘리포니아 북서부 해안과 그랜드서클 지역 15박16일 일정 (Blue님 여행 계획) [3] baby 2004.07.13 9600 114
11835 미서북부 5500마일 대장정 -험난한 출발 [10] 이소라 2004.07.13 4138 95
11834 다시 도전합니다. 이현준 2004.07.14 2893 95
11833 [re] 다시 도전합니다.(San Francisco의 일정 및 Merced와 Lone Pine의 숙소정보) [6] baby 2004.07.15 6330 108
11832 미서북부 5500마일의 대장정 - 죽음의 계곡을 체험하다. [6] 이소라 2004.07.15 3750 101
11831 안녕하세요 [1] 김웅수 2004.07.16 3276 159
11830 미서북부 5500마일 대장정 - 장엄한 브라이스의 모습을 보다 [1] 이소라 2004.07.17 3237 95
11829 감탄의 도가니탕입니다. [2] 박선희 2004.07.19 3337 103
11828 안녕하세요! [3] 기돌 2004.07.20 3614 189
11827 밴쿠버에서 미국 서부로 떠나려고 합니다. 긴급 조언 부탁 합니다.... 권준형 2004.07.21 4519 173
11826 [re] 긴급 조언 부탁 합니다..(밴쿠버를 출발해서 돌아오는 서부여행) [4] baby 2004.07.22 8732 95
11825 여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baby님 감사드립니다...^^ [1] 박지형 2004.07.22 2869 109
11824 미국의 유명한 레스토랑 소개.... [3] Tennis Lover 2004.07.22 9789 99
11823 미서부 일주일 여행일정을 잡아봤습니다. 심호식 2004.07.22 5431 184
11822 [re] 미서부 일주일 여행일정과 휘발유가격 baby 2004.07.23 4956 78
11821 답변 감사드리며 몇가지 의문점이.... [3] 심호식 2004.07.23 2712 103
11820 좀더 세부적으로 진도를 나가보겠습니다. 심호식 2004.07.24 3157 136
11819 [re] 라스베가스를 출발하여 데스밸리를 관광하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Las Vegas - Death Valley - Yosemite) ★ [3] baby 2004.07.24 18717 154
11818 여행 계획짜기 김진하 2004.07.28 2987 120
11817 미서부 여행 일정 급하게 봐 주십시오.... 박현성 2004.07.29 3186 89
11816 [re] 여행 계획짜기 (San Francisco - Utah - Yellowstone) baby 2004.07.29 3972 7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