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톤 출발하여 LA와 그랜드 캐년을 돌어 본 12박 13일의 Road Trip을 무사히 마치고 집에 되돌아 왔네요.

약 4,000마일에 해당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여기서 얻은 많은 정보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몇 가지 다른 점이 있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자 합니다. 혹, 언급하셨지만 제가 확인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으니 혹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1. 그랜드 캐년의 겨울 버스 운행 건 

이전에 겨울에는 순환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다고 했었는데 운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운행하고 있는 루트는 2개인데요 하나는 Yaki point까지 운행하는 yellow Route와 village Route인 Blue Route만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 Hermit와 데자뷰 포인트까지는 운행하고 있지 않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운행하지 않는 곳은 타고 오신 차를 가지고 가시고 버스가 운행하고 있는 몇 몇 곳은 차를 가지고 갈 수 없는 곳도 있으니 꼭 Visitor center에 가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앤틸럽캐년 관련

Low Antelope Canyon 방문을 했었습니다. 거기에는 두 군데의 업체가 있습니다.

두 군데의 운영 방식이 다르니 꼭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예약을 하지 않고 가도 된다고 해서 일단 10시경에 도착했는데 들어 가는 방향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면 차가 많고 건물이 잘 지어진 오른쪽으로 먼저  가 보았습니다. 예약한 사람들의 줄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줄을 나누어서 관리하던데 예역을 하지 않았기에 일단 기다려서 표를 부탁하자 10시에 왔는데도 거의 3시경에 들어 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순간....스케줄이 "와르르"....오늘 모뉴멘트 벨리에 가야 하는데.....

왼쪽으로 가면 줄이 길어서...어떻게 될지....집사람과의 상의 끝에 모뉴멘트 밸리에 가지 않고 그냥 엔틸롭캐념만 보기로 결정 3시 일정이라도 보기로 결정....

혹시나 하는 바램에 왼쪽에 있는 업체에서 1시간의 기다림에 바로 들어 갈 수 있다는 말에 12시30분 표를 구하고 구경하게 됩니다.


여기서 알려 드릴 것이 반드시 Low Antelop Canyon이라도 꼭 예약을 할 것을 권해드리고 예약을 하지 않은 분은 오른쪽의 업체가 아닌 왼쪽의 허름한 건물의 업체에서 줄이 길더라도 무조건 기라디면 바로 들어 갈 수 있는 표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어 하는 동안 꼭 가이드와 같이 이동읗 하면 가족 사진 뿐만이 아니라 좋은 배경의 사진을 찍어 줍니다. 물론 끝난 다음 팁을 주는 것은 예의이겠지요.


그 이외에 사소하면서도 다른 것이 있지만 이전에 알려 주신 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랜드 캐년 주위를 가 보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여기에 많은 도움을 주신 운영진 여러분과 조언을 해 주신 분들에게 많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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