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및 Q&A 시카고 - 사우스다코다 - 유타 - 와이오밍 일정 문의드립니다. (꼭이요!)

안녕하세요. 시카고 삐삐롱스타킹입니다.

시카고에서 서부까지 가는 자동차 여행 생각에 하루종일 붕 떠있는 아낙입니다.

이제 정말 출발이 며칠 안남았습니다.

오늘 오전에 드디어 컴캐스트에서 인터넷 연결을 고쳐주어 이제 좀 빠르게 인터넷을 쓸 수 있어요.

마음만 급해지고 있습니다. 눈은 인터넷 보느라 토끼가 되었구요. ㅎㅎ

 

지난 번 전체 일정을 문의드렸고, 이번엔 일정을 세부적으로 나눠서 올려봅니다.

아직 다는 아니고 일부만 먼저 올려서 고수님들께 여쭤보고자 합니다.

참... 염치도 없죠? 죄송합니다.

여행 후기를 비롯해 저도 꼭 보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먼저, 사우스 다코다를 거쳐 유타, 와이오밍까지의 일정입니다.

baby님 아이리스님의 글들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고수님들의 자료를 출력해서 파일링 해 두었구요.

감사합니다.

 

아래의 일정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이동거리는 현재 머무른 곳에서 다음 목적지(거의 숙박지)까지의 거리이며, 중간 투어 거리는 제외입니다.

숙박은 아직 하나도 예약을 안했습니다.

하루 전에 다음날 숙박지 예약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 국립공원 부근은 미리해야겠지요?

지금 해 두는 게 나을까요?

 

07월 14일 토

￭ 10시 시카고 출발 / 사우스 다코다 수폴스 도착 / 수폴스 숙박

￭ 이동거리 : 551마일 / 9:00 시간

→ 서쪽으로 이동하기 위해 거쳐가는 도시 정도

 

07월 15일 일

￭ Badlands N.P.을 거쳐 Mt Rushmore 관람

￭ 이동거리 : 374마일 / 6:12 시간

￭ 래피드시티 숙박

 

07월 16일 월

￭ Crazy Horse 관람

￭ 이동거리 : 368마일 / 6:30 시간

￭ 덴버로 이동 덴버 다운타운 관람 및 숙박 : 센트럴씨티, 콜로라도 주의사당 등

￭ 한국마켓에 들러 식료품 보충

→ 아치스 캐년 국립공원으로 가기 위한 중간 숙박 도시

 

07월 17일 화

￭ 덴버에서 Arches canyon N.P.로 이동

￭ 이동거리 : 350마일 / 5:50 시간

￭ 아치스 캐년 국립공원 관람

- 비지터센터 (자료취합) 파크애비뉴, 석양의 델리킷 아치 외 여러 아치 감상

￭ 모아브에서 숙박

￭ 질문 : ① 미국나이 4살 아이와 13살 아이들이 함께 합니다.

               이 여름에 도로에서 5km 이상 떨어져 있는 델리킷 아치 트레킹이 무리일까요?

           ② 자동차로 공원 내 드라이브를 하고 일부 내려서 걸어가 관람하는 일정일 텐데요. 대략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까요?

 

07월 18일 수

￭ Arches caynon N.P.에서 Salt Lake City로 이동

￭ 이동거리 : 230마일 / 3:32 시간

￭ 솔트레이크 시티 관광

- 빙햄 구리광산 / 그레이트 솔트레이크 / 템플 스퀘어 / 유타주 의사당 외

￭ 숙소 : 다운타운 모텔 (이왕이면 다운타운 북쪽으로)

￭ 한국마켓에 들러 식료품 보충 / 한식당 이용

 

07월 19일 목

￭ Salt Lake City - Grand Teton N.P.로 이동

￭ 이동거리 : 280마일 / 5:00 시간

￭ 티턴 빌리지 숙박

￭ 트램을 이용한 정상 둘러보기

￭ 질문 : 아이리스님의 글을 보니 티턴 빌리지에 트램도 탈 수 있고 잭슨홀리조트가 있어서

           숙박과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이쪽으로 숙소를 정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의 글을 읽으니 티턴의 숙소들은 정말 비싸다고 차라리 옐로스톤으로 올라가 자라고들 하시는데...

           제 선택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혹시 티턴 빌리지 외에 다른 숙박장소를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아이가 어려서 트레킹은 아무래도 힘들듯해서 트램을 이용해 정상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07월 20일 금

￭ Grand Teton N.P. - Yellowstone N.P.으로 이동

￭ 이동거리 : 84마일 / 2:00시간

￭ 오전 시간을 이용해 아이리스님이 설명해 주신 그랜드 티턴 코스 돌기

￭ 옐로스톤 부근으로 이동 / South Entrance 부근에서 숙박

￭ 질문 : 제니 레이크에서 배를 타고 건너가 Hidden Falls 트레일을 다녀오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가 4살, 한국나이 6살인데요. 다녀오신 분들 후기의 사진을 보니 조금 길이 험해 보입니다.

           다행이 그런 길이 길지 않다고 하는데... 아이와 함께 가기에 위험하지는 않을까요?

           혹시 이 트레일 아니더라도 아이와 함께 걸어다닐 만한 트레일 코스를 부탁드립니다. (에고~ 참 염치도 없지...T.T)

 

07월 21일 토

￭ 옐로스톤 1일차 : 사우스 입구에서 출발 / 비지터센터 / 그랜트 빌리지 / 올드 페이스풀 / 매디슨 정션을 거쳐 웨스트 입구로 아웃

￭ baby님의 옐로스톤 가이드를 참고하여 만 3일간 8자 코스로 돌려고 합니다.

￭ 당연히 공원 내부의 숙소는 불가능하기에 공원 밖 가까운 곳(웨스트입구 쪽)을 정하려고 합니다.

 

07월 22일 일

￭ 옐로스톤 2일차 : 웨스트 입구에서 출발 / 노리스 가이저 베이슨 / 캐년 빌리지 방향 / 타워 루즈벨트 / 맘모스 핫 스프링스를 거쳐 노스 입구로 아웃

￭ 노스 입구 부근에서 숙박

 

07월 23일 월

￭ 옐로스톤 3일차 : 노스 입구에서 출발 / 남쪽으로 골든게이트, 쉽이터 크리프 / 노리스 가이저 베이슨에서 캐년 빌리지를 다시한번 / 로어 폭포, 옐로스톤 레이트를 거쳐 이스트 입구로 아웃

￭ 이스트 입구 부근에서 숙박

￭ 질문 : 당연히 여름이고 성수기여서 모텔 잡기가 쉽지 않겠지요?

           2-3일전에 예약하려면 방이 없을까요? 음~ 지금 예약해야겠지요?

           (너무 우문이다.. 죄송~ 저희는 호텔쿠폰닷컴 쿠폰을 염두에 두고 있거든요. ㅎㅎ)

 

이상 어리버리 시카고 삐삐롱스타킹이었습니다.

다음 코스도 얼렁 올려 여쭙겠습니다. 

아이들고 함께 하려니 염려가 많이 됩니다.

남편은 그냥 출발해서 다니면 된다는 주의입니다. 

전 좀 반대이구요. 언제나 저혼자 동동 부인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