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9 19:56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5박 6일간 일정입니다.
사실 30일 밤 도착, 4일 오후 3시 OUT인지라 시간적인 여유는 많지 않습니다. ㅠ
(저만 OUT이며, 아내와 아들은 7일 아침 OUT입니다)
샌프란시스코와 LA의 경우 3번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LA는 아내와 7살 아들만 남아서 보는 걸로 했습니다.
아들이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 유타에 가볼까 했으나 거리가 거리인지라 과감히 포기하고
캐년이 과거 공룡이 살았던 곳이니 가서 어떤 환경에서 살았었나 살펴보자고 꼬셔놓았습니다. ^^;; 공룡 장난감을 팔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약간의 문제라면 라스베가스에서 3박이 예약되서..(무슨 생각으로 그리 예약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내와 아들의 휴식을 위해 그랬다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습니다.)
일정 짜는게 더 힘들고 꼬여버렸네요 ㅠ
PS 아들은 오랜 시간 자동차 타고 가는거에 익숙해서 하루 7-8시간도 거뜬합니다 ^^
일정은
ㅇ 10/30 1일 20:30 LAS IN 숙박
(렌트는 다음날 오전에 공항으로 다시 와서 하려고 하는데, 그냥 피곤하더라도 렌트를 해서 가는게 날지 판단이 안서네요. 아들이 좀 피곤해 할 듯 싶어서 ㅜ)
ㅇ 10/31 2일 LAS (시차 적응 및 쇼핑, 구경 등)
ㅇ 11/1 3일 LAS - 브라이스 캐년(제가 가장 가보고 싶던 곳이라 ^^) Trail & 자이언 캐년 - LAS 컴백 (숙소 예약이 취소가 안되는지라 돌아와야 합니다.)
- 3일차에는 LAS에서 새벽 6시쯤 출발해서 Horseshoe band까지 찍고, 브라이스 캐년으로 와서 Trail한 후 자이언 캐년은 차로 보는 일정은 어떨까요?
- 그랜드 캐년보다는 아기자기한 브라이스 캐년이 마음에 들어서 이곳으로 가보려고 합니다만 ^^
ㅇ 11/2 4일 LAS - 팜스프링스
- 이날 그랜드 캐년에 갔다가 팜스프링스에서 자고 다음날 11월 3일 샌디에이고로 출발하는 일정은 크게 무리가 있을 듯해서 그랜드 캐년은 일단 없앴습니다만..
ㅇ 11/3 5일 팜스프링스 - 샌디에고
- 샌디에고 범고래 쇼를 보러가기 위해서 넣었습니다.
ㅇ 11/4 6일 샌디에고 - LA
- 오전에 레고 랜드를 찍고 올까 싶습니다만, 아마 LA로 직행할 듯 싶습니다. 이날은 1시에 저를 LAX에 내려준 후 둘은 향후 LA에서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 라스에서 3박이 아니면 라스 2박 후 그랜드 서클 1박 2일로 잡고 싶었는데, 이 점이 가장 아쉽네요.
별 내용이 없는 일정입니다만, 팜스프링스나 캐년 일정에서 도움말 주실 수 있으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