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4 10:47
4시경 오늘 머물 숙소, 그리고 이번 여행 마지막 숙소인 베네치안 호텔에 도착했다.
여기는 핫와이어로 245.47불에 예약하였다.
내심 윈호텔을 원했지만 여기도 나름 만족. 로비부터 남다르다.
체크인을 하는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원베드, 원쇼파베드라 트윈베드로 업그레이드하니
리조트비 포함 70불의 추가 요금을 냈다. 배정받은 방은 19층. 스트립뷰가 아니라 다소 아쉬웠다.
방에 들어가니 스위트룸. 침대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아랫쪽으로 책상이 있는 거실이 있었고.
TV는 삼성제품이었다.
목욕탕도 나름 괜찮은 어메니티가 있었고.
샤워부스도 따로 있었다.
오늘 저녁은 돌아다니지 않고 그랜드 캐널 숍에서 보내기로 작정하고 캐널 숍에 갔다.
숍거리에 들어가니 진짜 하늘같은 천정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성악가 뺨치게 노래를 부르는 곤돌라 운전사도 보이고
호텔 내부 여기 저기 중국풍의 장식물이 눈에 띤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버버리 등 명품숍도 보이지만 눈요기로만..
산마르코광장으로 들어가 여기 저기 구경.
어! 6시가 되니 인공 하늘이 어두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