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님 저번에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여행중에 있습니다. 허허허

모든것이 계획대로는 아닌가봐요. *^^*


일단 지금까지는 어떻게 왔냐면요.


시카고 이삿날 출발 -> 오타와에서 숙박 -> 오마하에서 숙박-> 오마하 동물원 , 카니에서 숙박 -> 덴버에서 숙박 -> 오늘 모압에 들어왔습니다.

5살, 2살 아이 디비디 보여주며 1시간 반마다 쉬어가며, 남편과 운전번갈아가며 잘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덴버에서 넘어오는 길이 멋있고 느므느므 좋았는데

로키산이며 메사산? 이며 중간에 들른 스프링온천지역도 작은 피치파는 도시는 참 좋았습니다.

역시 어른들만 좋은가봅니다. 아이들이 오늘은 좀 많이 힘들어하네요.


낼 일정은 아침에 아치를 보러가는 겁니다.


그리고 원래 계획은 ut12를 타고 브라스캐년 앞에 가서 자고 그 다음날 아침에 브라이스캐년을 보고

라스베가스에 가서 하루 더 쉬고 엘에이에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좀 아까 열심히 다시 공부를 하다가!!!! 모뉴멘트밸리와 페이지 밸리를 발견하고만 것입니다.

계속 산타고 산보면서 달렸더니 아이들이 힘들어하는데 궂이 브라스캐년을 또 도나?? 라고 고민하던 차에

너무 멋진 곳을 발견한거지요. ㅡㅡ;;


그래서 계획을 수정해봤습니다.

낼아침에 아치를 보고 아무래도 아이들이 어려서 주로 차로 보고 가까운곳만 걸어볼듯하여 오래걸리진 않을듯합니다. 혹은 

오늘 너무 무리해서 아침 좀 늦게 출발하는 방법도 있을듯합니다.


질문과 일정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모뉴멘트밸리쪽으로 내려가서 페이지 쪽에 숙소까지 가는 방법.

이런 경우 모뉴멘트벨리는 그냥 지나가면서 보는 걸로 하는거겠지요. 혹은 모뉴멘트 밸리를 꼭 들어가서 보거나 숙박을 이쪽으로 바꾸는것이 나을까요?

페이지에서 자고 업퍼앤텔롭캐년을 아침에 들려서 보고 요건 예약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마음같아선 비용도 그렇고 로워로 가고 싶은데 2살아이가 걸려서 업퍼로 해야겠지요?

그리고 지금 이사중이라 신발도 조리, 샌들을 신고 있어요. 업퍼로 갈때는 상관이 없을까요?

요 일정을 마치고 바로 최단거리로 라스베가스로 가거나 jacob lake라는 곳을 지나서 가거나 노스림까지 내려가서 가거나 하는 방법이 있네요.

어떤게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라스베가스부터는 일정이 같구요. 엘에이에 수요일 도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번에도 많이 도와주셨는데 미리 감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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