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3 09:03
금문교를 나와 인접한 소살리토에 들렸다.
시내에 들어가 먼저 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였는데 카드가 인식이 안되 한참 고생하다
인근 상점에서 25센트 돈을 바꿔와 차를 주차하였다.
주차장 옆 공원을 가니 사람들이 많았다.
공연장이 있어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보였다.
음식들도 있는 것을 보니 바자회 장소였다.
바자회 장소를 나와 시내를 동아다녔는데 휴일이라 사람들이 그득해 보였다.
아이스크림을 파는 상점 앞에도 그렇고..
햄버거 가게 앞에는 줄나래미가 섰다. 진짜 맛있나??
마을 자체가 아기자기해 보인다.
바라보는 바다도 평온해 보이고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여객선도 보인다.
바닷가에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기기묘묘한 돌들을 전시한 곳도 보인다.
소살리토를 나와 37번, 12번 도로를 타고 나파밸리로 갔다.
7년전 나파밸리를 갈 때 탔던 도로로 당시 도로와 같은 높이의 바다가 바로 옆에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도 가다가 바다와 인접한 뷰 포인트가 보여 주차시키고 구경하였다.
다리를 보는 것보다는 바다와 인접한 지평선이 인상적이었다.
아파밸리에 가서 여행 책자에 소개된 제너럴 스토어를 갔는데 글쎄.
호텔을 겸한 이 곳은 내가 생각한 나파 밸리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다.
그래서 책자에 소개된 다른 장소에 갔는데 그런 곳이 없다. 엉뚱한 곳에 간 것이다.
결국 쇼핑 한 번 제대로 못하고 숙소로 갔다.
오늘 숙소는 스프링 힐 스위트 바이 메리어트 나파밸리.
메리어트 계열이라 호텔 시설은 좋았다. 특히 주방을 겸한 식수대가 따로 있는 것이..
가격은 146.36불 만만치 않은 금액이었다.
저녁은 애 엄마의 의지대로 데니스로 갔다.
이것 저것 주문시키고 나서 호텔 가서 안주로 먹을 음식은 테이크 아웃 주문을 하였는데
이런 모든 음식을 포장해 주었다. 결국 호텔 가서 폭식을^^
데니스를 나와 본 저녁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호텔에 와 식사 후 병수, 지민이와 핫텁에 가서 놀다가 들어와 취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