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도로를 달리다가 윌로우 크릭 뷰 포인트에 들어 왔다. 

여기서 남쪽을 보니 해안이 시원하게 들어 온다.

725.JPG


726.JPG


727.JPG


북으로 보니 다리 주변을 넓히는 공사가 한참 중이다.

728.JPG


729.JPG


한동안 구경하다 북으로 한참 가니 산 정상 부근에 CAFE KEVAH가 보인다. 

차를 주차시키고 올라 가니 식당과 카페가 보이는데 우리는 카페 방면으로..

730.JPG


테라스 아래로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졌고 무성한 침엽수림도 보인다.

731.JPG


732.JPG


733.JPG


바닷가에서 안으로 약간 들어왔는데도 도로 옆이 울창하다.

734.JPG


한참을 올라 가니 빅서가 보인다. 작년에도 들려 하염없이 구경했었는데 다시 봐도 새롭다. 

1932년 건설된 빅서 다리. 그러고 보니 오면서 본 많은 다리가 다 1932년 건설되었다. 

혹시 경제공황의 여파로 인한 것인지.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실업자를 구제하려는..

735.JPG


아기자기한 남가주의 1번 도로와 달리 빅서 지역의 광경은 웅장하다.

736.JPG


737.JPG


738.JPG


739.JPG


빅서를 지나 카멜에 오니 시간이 어느덧 4시. 

카멜과 몬테레이를 보고 숙박지인 마운틴 뷰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빠듯할 것 같아 

작년에 몬테레이블 봤다는 위안감과 함께 패스. 

정차 중 나의 이번 여행 로망인 1번 주도 이정표가 보여 한 컷.

740.JPG


산타 쿠르즈까지 1번 주도를 타고 가다 17번 국도로 바꿔 타고 서니 베일에 있는 한국마켓으로 갔다. 

한국마켓에 들어가니 규모가 상당히 컸다. 그런데 샌프란시스코에는 왜 대형 한인마켓이 없을까??

741.JPG


파는 물건은 다른 도시의 한인마켓과 대동소이하다. 

그런데 여기는 일회용 용기에 개인이 원하는 만큼 식품을 사는 매장이 많았다. 

우리도 여기서 사진에 보이는 멍게젓 등 다양한 한국식품을 샀다.

742.JPG


743.JPG


오늘 숙소는 마운틴 뷰 시에 있는 레지던스 인. 그런데 한국마켓과 같은 도로에 있다. 

북으로 10여분 달리니 숙소. 구조는 옥스나드 레지던스인과 같다. 

단 도시라 그런지 동과 동 사이의 공간이 협소하다. 건물 바로 바깥이 도로라는 것도 그렇고..

744.JPG


745.JPG


154.82불에 예약을 한 이 호텔에서 오늘 장 본 음식으로 만찬을 . 

이번 여행은 먹방 여행인 것 같다.. ​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99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47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99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7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21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8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4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28 2
6376 미국 서부 일정 문의 [12] icosadream 2015.08.21 1462 0
6375 미서부 8박 10일 잘 다녀왔습니다. [2] 랄라라랄 2015.08.20 3667 0
6374 요세미티에서 한인 학생 사망.. [2] 정석님 2015.08.19 2323 0
6373 10월말 서부일정 문의 (업데이트) [11] 이르빈 2015.08.18 1577 0
6372 3대가 여행한 2주 미서부여행 후기 및 약간의 Tip 입니다. [1] file 등대이고싶다 2015.08.18 4866 1
6371 서부 최종 일정(8/26~9/1) 및 LA 숙소문의;;; [5] hyoungfe 2015.08.17 1836 0
6370 미국 서부 그랜드써클(콜로라도 포함) + 캘리포니아 중남부 22박 24일 여행 [3] 밍핑이아빠 2015.08.17 2301 0
6369 9월 서부여행 일정문의 [8] 뇨우됴 2015.08.17 1606 0
6368 [Update] 요세미티 국립공원 산불로 인한 동문 폐쇄소식 - 다시 오픈했습니다 [3] file 아이리스 2015.08.16 4216 0
6367 Fruita(UT)에서 Green river(UT)까지 야간 운전 괜춘을까요? [3] doctorhsj 2015.08.15 1380 0
6366 옐로스톤 일정문의 [10] 미네소타!! 2015.08.15 1592 0
6365 5주간의 미국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2] 민서아빠 2015.08.15 2487 0
6364 병수의 미서부여행 28일 - 호놀룰루공항, 하와이안항공 [4] file 테너민 2015.08.15 4092 1
6363 병수의 미서부여행 27일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file 테너민 2015.08.15 2479 0
6362 병수의 미서부여행 27일 - 프리몬트거리 file 테너민 2015.08.15 2077 0
6361 병수의 미서부여행 26일 - 밤거리 산책 file 테너민 2015.08.15 2984 0
6360 아이와 함께 모압에서 2박3일: 뜨거운 낮에 뭐하죠? [3] 봄밤 2015.08.15 1494 0
6359 병수의 미서부여행 26일 - 베네치안호텔2 file 테너민 2015.08.14 2323 0
6358 병수의 미서부여행 26일 - 베네치안호텔1 file 테너민 2015.08.14 3037 0
6357 병수의 미서부여행 26일 - 그랜드캐년 웨스트림 file 테너민 2015.08.14 2682 0
6356 병수의 미서부여행 25일 -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 file 테너민 2015.08.14 3296 0
6355 병수의 미서부여행 24일- 요세미티 국립공원 file 테너민 2015.08.14 3160 0
6354 병수의 미서부여행 23일 - 레이크 타호 file 테너민 2015.08.14 2669 0
6353 병수의 미서부여행 22일 - 모노레이크 [2] file 테너민 2015.08.14 2677 0
6352 그랜드캐년,옐로스톤 9/1 여자동행구해요 정이88 2015.08.14 1834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