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조식장소로 가니 다른 메리어트체인과 비슷한 수준의 식사.

단 종업원들의 시선이 다소 불편하였다.

오늘 갈 곳은 이번 여행에서 많이 기대를 하고 우려도 같이 한 모노 레이크였다.

나파에서 찍으니 270마일, 근 5시간 이상 걸리는 곳에 있다.

우리는 80번 고속도로를 타고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로 가서 

여기서는 50번 국도를 타고 이동하였다. 여기서는 계속 고지이다. 

만약 눈이 내린다면 만만치 않은 도로가 될 것 같다. 

그래도 옆에 있는 침엽수는 여행에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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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 도로 언덕을 돌아 내리막 길을 보니 멀리 레이크 타호가 보이는데 

그 광경이 눈에 확 들어왔다. 

그런데 정차할 곳을 찾지 못해 내려오다 찍은 모습은 산 정상만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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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네비가 가르쳐 준 89번 지방도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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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와 89번 주도로 가려고 하니 게시판에 닫혔다는 문구가 보여서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 레이크 타호를 달리다가 네바다주 207번 도로를 타고 모노 레이크로 향하였다. 

사진에는 담질 못했지만 레이크타호를 둘러싼 산을 넘으니 반대편 사면은 완전 민둥산이었다. 

이렇게 다르다니..207번 도로를 내려와 가드너 빌부터는 395번 국도롤 타고 내려왔는데

그 풍경 또한 운전때문에 담지는 못햇지만 인상에 많이 남는다. 

참 이번 렌트한 차에는 USB단자가 있어 미리 준비한 노래를 들으면서 운전하는 즐거움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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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락 내리락하다 보니 저 아래 모노 레이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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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와 비지터센터에 가니 문이 닫혔다. 그리고 주변에는 볼 것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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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번 도로를 타고 내려오다 120번 주도로 바꿔 따고 사우스 투파가 있는 곳으로 갔다. 

투파는 받사물이 결정체가 된 탄산칼슘염으로 석주처럼 위로 자란 돌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노는 인디언 말로 파리라고 한단다. 차를 정차 시키고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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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피트, 1950m이다. 크 한라산 높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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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기엔 별로로 보였던 투파를 가까이서 보니 와볼 가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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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비친 산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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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을 잃고 보다가 5시 가까이 되 오늘 숙소인 리노로 출발하였다. 

아 참 이 곳 주유소는 갤런당 3.5불 정도로 참 비쌌다.​

 

3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리노에서는 샌드호텔에 제세금 포함 61.96불에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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