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조식은 빵, 쥬스 등 아주 전형적인 컨티넨탈식이다.

렇지만 방에 주방이 있기에 그다지 아쉽지는 않았다.

584.JPG


585.JPG


586.JPG


병수엄마가 엘에이를 극도로 싫어하기에 특히 정체상황을 싫어해 빨리 벗어나기로 작정하였다. 

그래서 이동 거리가 짧은 곳을 선택하였다. 그래서 호텔에서 가까은 그리피스 천문대를 먼저 들렸다. 

예전에는 동편에서 그리피스 천문대로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서편에서 공원으로 올라갔다.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가는데 주변 경치가 좋다.

587.JPG


참고로 천문대 주소를 치면 정상까지 안내해주질 않는다. 

특히 동편에서 올라오면 천문대 입구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천문대 입구에 가 차를 주차 시키고 나가 천문대로 들어갔다.

588.JPG


저 멀리 서편으로 헐리웃 사인이 보인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저기까지 트레일하는 것도 좋겠는데..

589.JPG


예전 들렸던 것 처럼 제임스 딘이 변함없는 표정으로 우리를 반기고 있다. 

단 세편의 영화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그의 작품 중 대서사시라 할 수 있는

자이언트가 아직도 강하게 인상에 남아있다.

590.JPG


다음 갈 센튜리 시티는 안개속에 잠겨 있다.

591.JPG


나와 지민이는 천문대 일대를 돌았다. 그 와중에 사진을 찍어주는 지민이..

592.JPG


593.JPG


594.JPG


595.JPG


병수와 엄마는 천문대 밑 길을 산책하였다.

596.JPG


597.JPG


천문대를 나와서 베벌리 힐스 옆에 있는 센튜리 시티에 갔다. 

여기는 메이시 백화점 등 두개 백화점과 그 사이 쇼핑몰로 이루어진 곳이다. 

예전에는 베벌리센터를 봤기에 여기 온 것이다.

598.JPG


599.JPG


메이시백화점서 병수엄마 화장품을 사 줬다..

600.JPG


푸드 센터가 있는데 엘에이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식 비비고 분점이 보인다. 

그러나 매점서 산 빵으로 점심을 해결.

601.JPG


602.JPG


엘에이를 더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사정상 엘에이를 떠나

1번 도로를 따라 옥스나드로 향하였다. 올라가면서 보는 바다가 멋있지만

유턴이 쉽지를 않아 아쉬움을 가지면서 올라가다 말리부 근처서 유턴하였다.

603.JPG


엘에이 방면 해안가를 한동안 바라보았다. 안개가 껴서 그리 청명해 보이지 않은 것이 아쉽다.

604.JPG


605.JPG


그러나 바다를 보면 청명한 물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 준다.

606.JPG


바닷가 바위는 꼭 우리나라 제주도의 현무암과 비슷해 보인다.

607.JPG


사빈도 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한가해 보인다.

608.JPG


말리부까지 붐볐던 차가 북으로 올라 갈 수록 적어져 운전하기에 편했다. 

그런데 얼마 안지나 1번 도로가 전면 통제. 아니 이럴 수가!! 

어제 산 페드로에 이어 오늘도 ㅠㅠ. 

되돌려 내려 오다 23번 지방도를 타고 험한 산길을 올라가 101번 국도를 타고 옥스나드로 향했다.

그런데 산을 타면서 바라본 바닷가 풍경이 아름답게 다가왔다.​

609.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10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77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2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0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40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1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42 2
6352 그랜드캐년,옐로스톤 9/1 여자동행구해요 정이88 2015.08.14 1834 0
6351 옐로스톤 숙박 예약 [2] 미네소타!! 2015.08.14 1526 0
6350 모압에서 일출(급질문) [4] 오얏나무 2015.08.13 1712 0
6349 병수의 미서부여행 21일 - 소살리토, 나파밸리 file 테너민 2015.08.13 2728 0
6348 병수의 미서부여행 21일 - 금문교 file 테너민 2015.08.13 2162 0
6347 병수의 미서부여행 21일 - 유니온스퀘어. 팰리스 어브 파인 아츠 file 테너민 2015.08.13 2350 0
6346 병수의 미서부여행 20일 - 1번국도, 하프문베이 수산시장 file 테너민 2015.08.13 4001 0
6345 병수의 미서부여행 20일 - 앙리코헬주립공원 file 테너민 2015.08.13 2632 0
6344 병수의 미서부여행 19일 - 1번도로(빅서), 한국마켓 file 테너민 2015.08.13 3095 0
6343 병수의 미서부여행 19일 - 허스트캐슬, 산시에몬, ragged point file 테너민 2015.08.13 2509 0
6342 라스베가스에서 덴버여행일정 도와주세요 [13] eagleeye 2015.08.13 2238 0
6341 50일 일정 마치고 복귀한 은성아빠네 가족입니다. (HELP) [1] 은성아빠 2015.08.13 1408 0
6340 10박 12일 옐로스톤 여행 잘 갔다왔습니다. [3] kyw0277 2015.08.12 1840 0
6339 겨울 플로리다 여행일정 문의드립니다 [2] 양지뜸 2015.08.12 2228 0
6338 미국서부 여행 [8] hyoungfe 2015.08.12 1443 0
6337 1월 겨울에 미국 여행 계획인데 아무것도 모르겠네요..ㅠ.ㅠ [1] 한산모시 2015.08.11 2955 0
6336 9박 10 1/2 일 캠핑 여행기. [4] file 자유 2015.08.10 3210 1
6335 그랜드캐년사우스림숙소 [2] 마리포사 2015.08.07 2585 0
6334 카약, 카누, 보트 ??? 사용에 관한 문의 [4] file 하늘지기 2015.08.07 2700 0
6333 병수의 미서부여행 18일 - 숄뱅, 모로베이 [1] file 테너민 2015.08.07 5076 0
6332 병수의 미서부여행 18일 - 조식, 패리아파크,산타바바라 file 테너민 2015.08.07 2950 0
6331 병수의 미서부여행 17일 - 옥스나드 레지던스 인 및 어부의 집 file 테너민 2015.08.07 5130 0
» 병수의 미서부여행 17일 - 그리피스천문대, 센튜리시티 file 테너민 2015.08.07 2699 0
6329 병수의 미서부여행 16일 - 헐리웃 산책 file 테너민 2015.08.07 2933 0
6328 병수의 미서부여행 16일 - 훌 푸드마켓과 셀러브리티호텔 file 테너민 2015.08.07 3068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