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에 라스베가스를 출발해서 짧게 그랜드 서클지역을 돌아 LA로 가는 아래와 같은 일정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1-2일: 라스베가스

3일: 아침 베가스에서 Zion NP로 출발. 날씨가 너무 덥지 않으면 쉬운 트레일을 1-2개 정도 해볼 예정입니다. Springdale 숙박.

4일: 아침  Bryce NP로 출발 (Canyon Overlook Trail 경유). 나바호-퀸스가든 트레일. 석양 감상.  밤하늘의 별 감상. Ruby's Inn 숙박

5일: 아침 Page 경유, Monument Valley 로 출발. Page에서 11-12시 사이에 시작하는 Anetelop Canyon tour 참여 후, Monument Valley 로 이동. 공원내 드라이브, 석양 감상. Goulding's Lodge 숙박.

6일: Grand Canyon South Rim으로 이동 후 관광.  Thunderbird Lodge 숙박

7일: Sedona로 이동 후 관광.  숙박.

8일: Anaheim Disney Land resort로 이동.

9일: Disney Land

10일: LA 주요 관광지


현재상황: 총 여행인원은 8명이고, 5-10세 아이가 4명입니다. 아이들도 있고,  대가족이 여행을 하는 것이라, 하루 이동시간을 되도록이면 3-4시간 이내로 하고, 좀 여유있게 다니고, 아이들을 위해 되도록이면 Junior Ranger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처음 계획은 Zion-Bryce-Page-GC 로 이동하면서 각 지역에서 1박씩하는 일정이었고, Page 숙박시에 Monument Valley를 당일치기로 다녀올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Page에 숙박예정일에 호텔방이 많이 없고, 무지 비싸서 고민을 하던 중에 같은 날짜에 Goulding's Lodge에 저희 가족이 모두 같이 머물수 있는 unit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 일단 예약을 했습니다. 8월 1-3주 기간에 딱 그 날짜에만 있어서 다른 날짜는 힘들 것 같고, 60일/30일 전에 The View Hotel에 방이 날 수도 있다고 해서 확인은 해보려고 하는데 성수기라 별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Monument Valley 를 먼저 갔다가, Page들러 GC로 가는 일정에는 Page에서 호텔이 좀 여유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GC에서 rim 근처 숙소가 가능하지가 않네요. Yavapai lodge는 가능한데 Thunderbird등의 rim 과 가까운 숙소가 예약이 되지 않습니다.


아래사항들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1. 5일째 일정 (Antelope-Monument Valley)이 너무 힘든 일정이 될까요?  무리가 된다면 그냥 Page를 건너뛰고, 바로 Monument Valley로 이동할까 합니다. 

2. Bryce에서 Torrey를 거쳐 Monument Valley로 이동하는 일정도 생각중인데요. 이렇게 되면, Zion과 Bryce를 1박에 끝내야 합니다. 이렇게 일정을 줄여서, Torrey를 거쳐서 이동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동거리가 길어지고, 아이들은 경치가 좋아도 지루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어른들을 위해서 한군데라도 더 돌아보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해 고민이 됩니다.

3. Monument Valley 후에 Page  1박을 끼워넣으면, 현재 GC 숙소 예약에 문제가 생깁니다.  일단 Yavapai lodge에도 새로 예약을 걸고, rim 근처 숙소가 나오기를 기다려볼 가치가 있을까요? 인원도 많고 해서, 이동을 줄여볼까 해서 Thunderbird lodge로 잡았는데, Yavapai 숙박하는 것이 Thunderbird lodge와 별 차이가 없다면, 그냥 Yavapai로 하는 것이 비용도 절감되고 좋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4. 만일 Page 1박을 끼워넣게 되면, Sedona일정을 포기하고 GC에서 바로 Anaheim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Sedona 와 Page 중 어느 곳이 더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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