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후의 무서움을 겪은지라 매일 미 기상청 웹을 통해 날씨를 체크하였는데

오늘 다른 지역은 날이 다 좋은데 오늘 머물 페이지는 오늘 내일 안개가 심하게 낀다고 나왔다.

그런데 날이 너무 좋았다.

자이언캐년을 나와 작년 2박을 하였던 케납을 지날 때도 날이 좋았다.

89번 도로를 지나다가 작년 웨이브로 갔던 길도 보인다.

그런데 올해 직전에 눈이 많이 와서인지 들어가는 입구 길이 좋지 않다.

한참을 달리는데 앞에 파웰호수가 보인다(?) 이상하다. 작년에는 보이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안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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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개속으로 들어가니 낮인데도 저녁처런 음산한 날씨로 변하였다. 이 상태로 페이지까지 쭉 갔다.

왜 페이지는 안개가 잘 낄까? 댐이 있어서 그러나 내가 사는 춘천도 댐이 많아 안개가 많은 편인데..

안개가 끼니 기온도 내려가 추웠다.

그래도 풍광이 좋은 곳은 내려서 한 컷을.. 먼저 모노 락이란 포인트가 있어서 한 컷을.

댐이 생기면서 저 산만 바위처럼 정상 부분이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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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웰호수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 포인트도 있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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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페이지에 오니 오후 3시.

시내에 있는 마켓 세이프 웨이에 들러 오늘 먹거리를 산 후 베스트 웨스턴 파웰 뷰 호텔에 들어 갔다.

이 호텔은 작년에 예약했었는데 리모델링 때문에 머물지를 못했던 호텔이었다.

대신 위에 있는 호텔 스위트 룸에서 1박을 하였지만.

그런데 안개가 심하게 껴 파웰 뷰 룸임에도 불구하고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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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97.41불의 가격으로 1박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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