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5월말 Canadian Ro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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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녀온 여행기를 짧게 올립니다.

일단 대략의 여행 일정은 계획과 비슷한데, 밴프에서 1박 더 해서 아래와 같았습니다.

1. 목:오후 시애틀 - Spokane (i-90)  1박

공항옆 Radisson 호텔이었는데, pool이 3개가 있고, slide까지 있는 아이들이 수영하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2. 금: Spokane - Banff : 1박 - Kootenay NP 통과

처음으로 곰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토 : Banff 구경후 Banff 에서 1박 : 

Minewanka Lake, Fairmond Banff Springs hotel, Bowe lake, Sulphur 곤돌라, 인디언 박물관, Johnston Canyon...

4. 일 : Lake Louise 구경후 Jasper로 이동 1박 : 

Lake Louise, Lake Morraine, Bow Lake, Peyto Lake 등을 보고, Columbia Icefield에서 빙하구경,  Athabasca Falls, Sunwapta falls 구경

Jasper로 가는 길에 icefield에서 국립공원 입장료를 냅니다. 하루치를 내니, 그 다음날까지 문제 없었습니다.

5. 월 : Jasper 구경후 Kamloops로 이동 1박 : 

Marlign canyon. 아쉽게 Angel 빙하는 길이 막혀 못감, Mt. Robson hiking을 좀 하다가, 애들이 힘들어 하고, 날이 안좋아 그냥 내려왔습니다.

6. 화 : Seattle로 이동.

오는 길에 Bridal veil 폭포를 들렀는데, 모두 피곤해 해서 그냥 주차장에서 집으로 오다가 Tim Hortons한번 들려주고 왔습니다.

5월말에는 거의 모든 길이 열리는데, 몇군데는 눈때문에 닫혀 있었습니다. 6월 중순이 지나야 모든 곳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Lake Louise에 아직 얼음이 많았고, Lake Morraine은 눈에 덮여있어서 나름 운치 있지만, 호수라기 보다는 눈밭이었네요..

아래에 사진을 몇장 첨부했습니다. 삼각대를 안가져 간걸 뒤늦게 알게 되어 좋은 사진 몇개를 놓쳤네요.

사진위에 캡션을 달았습니다.

Spokane에서 Banff가는길

Kootenay N.P.

Minewanka Lake

Sulphur mt. 곤돌라

Johnston Canyon

지나가다 만난 애..

그 유명한 Lake Louise

눈과 얼음에 덮인 Morrain Lake

캐나다 록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는, Peyto Lake

Columbia Icefield

지나가다 만난 애 2

Maligne Canyon

캐나다 록키에서 가장 높다는 Mt. Robson

집에 오는 길에 들른, Rearguard falls..

이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