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30 10:50
안녕하세요? 항상 도움을 주시는 이 사이트에 대해 존경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아래와 같이 여행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2020년 4월에 미서부 지역을 가려고 만반의 준비를 다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급히 취소하고, 마음의 여운이 남았는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 안전하게 2023년 여행 준비를 벌써 시작하게 되었네요. (저는 은퇴를 해서 시간이 많아 여행 준비하는 재미로 삽니다.)
1. 여행 시기 : 2023년 7월에서 8월 (약 47박 48일), 미본토 여행후 바로 하와이로 가서 일주일(별도 일정)정도 보내다가 귀국 예정입니다. 시애틀에서 출발해서 시계방향으로 미 북서부를 돌고 시애틀로 돌아 오는 일정입니다. (반대 방향은 어떨지 고민이 되네요)
2. 여행 구성원 : 부부 2쌍 4명(2023년 이면 모두 60대 초반이 되네요, 모두 건강합니다.) 아내의 안식년 기념 여행이며, 부부간 매우 친하고 자주 여행 및 트레킹/캠핑을 다니는 사이입니다. 한방에서 4명이 자도 아무 거리낌이 없는(?) 사이..., 하지만 구성원이 부부라 은근히 숙소에 신경이 쓰이네요.
3. 여행 컨셉 : 급한 여행 보다는 좀 더 느긋하게 한 곳을 보는 것을 선호합니다만, 모처럼의 장기 여행이라 계획을 작성하다 보니 기간도 늘어나고 가고 싶은 곳도 많고 걱정입니다. 해당 시기에 혼잡하고 동선에 문제가 있을 듯한 그랜드 써클에서 브라이스 캐년이나 지온캐년 등은 제외했습니다.
4. 과거 여행지 : 미국은 이 사이트의 도움을 받아 4년 전에 군대 제대 기념으로 아들과 플로리다에서 그랜드써클을 거쳐 LA까지 18일 동안 정신없이(?)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5. 여행 일정(계획)은 첨부 자료에 올렸습니다,
1년 6개월이나 남아 있긴 하지만 꼭 묵고 싶은 숙소 등의 예약 관계로 미리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조언을 바탕으로 1-2개월 정도 가다듬고, 세부 여행 계획을 준비해서 1년 전에는 예약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첨부 파일의 숙소 등은 결정된 것이 아니라, 미리 예산을 알아보기 위해 2022년 여름을 기준으로 예상 비용을 작성하였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새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