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및 Q&A 나홀로 여행 문의드립니다

내년 5월말-6월초쯤으로 나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행주제는 다양한 자연체험과 scenic way를 따라 드라이브하는 힐링여행입니다.

아직은 먼 훗날의 얘기인지라 생각만 하고 있는데 자동차 렌탈로 몇번 여행을 해보니 조금이나마 더 젊을때 많이 다니는게 맞는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동차여행을 홀로계획하는건 처음인데 (참고로 저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여자분들중 저처럼 자연위주로 빡센(?) 여행을 다니고 싶어하는 분이 거의 없기에  

실행된다면 지금 생각처럼 혼자 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루트는 유타주 캐년과 콜로라도의 산+호수를 섞었고, 혼자니까 가볼만한 길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LAS in, DEN out입니다.

One-way charge때문에 가깝게 out할 도시를 여러방면으로 알아보았으나 추가로 돈 내더라도 이게 젤 나은 듯 하여 보입니다ㅠㅠ

(기존에 갔던 Bryce/Grand Canyon과 페이지에 있는 Antelope Canyon과 Horshoebend는 루트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체력은 많이 좋은 편이며(^^) 자동차 장거리 여행경험 몇번 있고 운전하는 것도 너무 좋아항며 영어 사용에도 문제 없습니다.

혼자인걸 감안하고 평소 어느정도는 빡센(?) 여행을 지향하는 지라 하이킹과 자동차드라이브(거리가 거리인 만큼)를 적당히 섞어서 여행하려고 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여쭤보고 싶은 것은

1. 5월말-6월초 시기가 괜찮은지 (특히 콜로라도는 고지대라 날씨가 하도 휙휙 바뀐다고 하고 6월초에 야생화가 남아있을지도 궁금하네요) 9월말도 고려중이긴 합니다.

2. 첨부한 여정에서 크게 수정할 부분을 없을지 

위 처럼 2가지입니다.

생각단계라 이정도가 현재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몇번 고치다 보니 몇몇날짜의 최종 도착장소랑 숙박장소가 안맞는게 보이는데 숙박장소가 그날의 최종 장소로 봐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