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그랜드써클 일정 문의 드렸는 데 아이리스님 조언에 맞춰 루트를 수정해 봤습니다. 

가는 시기가 11월이 여서 일몰이 빠른대신 아침일찍 일출부터 일정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11월7일 렌트 픽업 후 바로 출발하면 좋은 데 렌트를 8일 오전으로 예약을 해버렸어요ㅠㅠ

일행은 부부 두명이구요. 둘다 운전 경력 오래 되었고 장시간 운전하는 건 남들보다 체력이 좋은 거 같아요. 


11월 7일 -14:00 라스베가스 공항 도착. 스트립구경

11월 8일- 08:00 렌트 픽업 ->12:00지온캐년 도착 (시차1시간 빨라지거 감안해서12시로 잡았습니다. )  

              canyon overlook trali 왕복1시간 포함 3시간 정도 관광 후 15:00 브라이스 캐년 이동해서 일몰만 보고 근처 숙박

11월9일- 브라이스캐년 일출 포함 sunset,sunrise,inspiration,bryec point 그리고 퀸즈가든-나바호루프 일부만 트레일 총 5시간 정도 예상

             12시~1시정도 12번국도와 24번 국도 경유해서 모압으로 이동 후 숙박

11월10일- 아치스 국립공원

11월11일- 캐년랜즈 국립공원  mesa arch 일출보고 돌아오면서 grandview point 보고 시간되면 dead horse point state park 총 3시간 정도 예상

              11시 정도 모압에서 출발해서 모뉴먼트밸리도착. 17마일 드라이브 후 더뷰호텔 체크인

11월12일-일출보고 바로 출발해서 홀슈스밴드,앤텔롭 로우 

              2시 정도 페이지 출발해서 사우스림 일몰 후 롯지 숙박

11월13일- 오전 사우스림 오후 LA로 바로 가거나 아니면 라스베가스로 가서 1박 후 다음날 LA

11월14일-LA

11월15일-LA 

11월16일-LA

11월17일- 오전 비행기 아웃


1. 11월8일 지온캐년에 오후12시 전후해서 도착할 거 같은 데 이시기에도 주차장 자리가 없을까요?

성수기에는 8~9시만 되도 주차장이 만차가 된다고 하던데 그럼 어디 주차를 해야 할까요?

그리고 지온캐년 3시간이 너무 짧다면 브라이스캐년 일몰은 보지 않고 지온캐년에 더 할애한 후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브라이스 캐년으로 갈까 합니다.


2. 11월10일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일몰시간에 맞춰 Delicate Arch은 꼭 하려고 합니다. 

Devil's Garden 트레일도 추천을 많이 하던데 오전에 Devil's Garden을 가고 오후에 Delicate Arch 너무 힘들까요?

무리가 있다면 Balanced Rock,Double Arch,The Windows Section 그리고 Delicate Arch 이정도만 가려고 합니다. (이것도 무리일까요?ㅠ)


3.LA일정을 줄이고 그랜드써클 일정을 조금 더 늘리는 게 좋을지요?

LA는 이틀 시내 구경 하루 유니버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디즈니는 관심없고 유니버셜도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이예요. 

놀이동산을 좋아하지 않아서요. 다만 사람들이 좋다고 꼭 가라고 해서 그냥 가야 겠다.. 하는 정도 입니다. 


4. 11월이면 초겨울인데 복장은 우리나라 초겨울 복장 정도로 입으면 괜찮을까요?


보시고 한번만 더 조언 부탁드릴께요. 장문의 댓글을 정성스럽게 적어주셔서 질문드리는 것도 죄송한데

평생 또 있기 힘든 그랜드써클 일주다 보니ㅠㅠ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58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1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6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5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14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66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8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23 2
11674 5월 그랜드 서클 여행기 4 - 여행 Summary [6] file snoopydec 2015.06.17 8732 2
11673 [re] 긴급 조언 부탁 합니다..(밴쿠버를 출발해서 돌아오는 서부여행) [4] baby 2004.07.22 8732 95
11672 2014 대륙횡단 여행 04 (Houston) [4] file 윰스 2014.05.28 8731 0
11671 비와 함께한 5박6일 Grand Circle [8] file JJ 2018.08.10 8725 2
11670 장기간 렌트 및 각종 사고 시 조치 사항 [7] goldenbell 2013.07.14 8723 1
11669 사막에 피는 야생화가 유명한 안자-보레고 사막공원 (Anza-Borrego State Park) baby 2013.01.27 8715 0
11668 5월 그랜드 서클 여행기 6 - Monument Valley에서 Moab까지 1편 [8] file snoopydec 2015.06.20 8712 2
11667 토론토-킹스턴(천섬)-나이아가라 여행기 - 셋째날 [2] 한대우 2008.03.09 8711 74
11666 그랜드캐년 여행일정에 관해서 문의드립니다. [2] victor 2011.07.13 8706 0
11665 여행의 목적 victor 2002.10.14 8704 30
11664 라스베가스 to 라스베가스 Loop 여행일정 및 추천장소 문의 [3] 백쇠주왕자 2011.06.11 8702 1
11663 미서부 여행 좋은 Blog [1] 부털이 2012.07.18 8701 1
11662 미국대륙 횡단기 - 2 (Zion, Bryce, Arches, Yellwstone, Grand Teton, Mt.Rushmore) [3] file 다시보자 2013.07.06 8694 2
11661 라스베가스 근교 여행(마지막회) - Valley of Fire State Park [2] file 주니워니 2013.03.05 8689 1
11660 여행준비 막바지의 여행 Tip 문의 [8] 임원규 2005.09.15 8681 93
11659 샌디에고에서 열흘 잘 보내는 방법 [펌] ★ victor 2003.11.27 8675 123
11658 프라이스라인으로 예약한 호텔취소가 가능할까요? [2] 김정은 2005.07.24 8655 95
11657 제가 가지고 있는 몇가지 여행팁 두번째 계속 [3] 로보신미에도 2009.04.12 8653 3
11656 씨월드, 레고랜드,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 저의 비교 [2] bjh7578 2006.06.17 8614 96
11655 샌프란시스코 주차는 어떻게 [2] 지유아빠 2008.03.25 8612 70
11654 뉴멕시코와 아리조나 여행7 (세도나) [4] 최머시기 2010.01.10 8606 2
11653 2011년 존 무어 트레킹 2, 글레이셔포인트 - 하프돔 [3] 오대장 2011.10.03 8604 2
11652 9월 콜로라도 여행기 2: 캠핑장 및 KOA 후기 [14] file snoopydec 2016.11.07 8588 1
11651 5월 그랜드 서클 여행기 16 - Bluff에서 Torrey까지 (진정한 유타를 달린 날) [6] file snoopydec 2015.10.26 8587 2
11650 미국 중부여행 [11] 한씨네 2012.05.22 8572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