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후 17마일 드라이브길로 향하였다. 남쪽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지도를 받았는데

중간에 지도를 잊어버려 길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 

 

먼저 들린 곳은 페블 비치 골프장. 이유는 골프를 좋아하는 선배형에게

선물을 준다는 핑계로 내것도 장만하려고였다.

 

막상 페블 비치에 들어가니 흔히 말하는 외제차들이 즐비한 것에 조금은 기가..

슈퍼마켓 옆에 차를 주차하고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것은 선물 용품점이 있는 정원이었다.

여기에 세워져 있는 아우디 처음에는 전시용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누가 몰고 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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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용품점에 들어가 선물할 모자와 내 것 2개를 샀다.

(사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을 찍지 못함. 이 사진은 홈피서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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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조끼와 가디건도 샀다. 그런데 옷에 부착한 가격보다 30% 정도 할인이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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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코스는 이 랏지를 통해 들어가야 한다.

랏지 입구에 경호원이 있지만 옷을 산 쇼핑백을 갖고 당당하게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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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를 지나 나가니 보이는 광경.  골프홀이 태평양을 끼고 있는데 풍경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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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구경을 하다 나와서 주차장 옆에 있는 슈퍼마켓에 들어갔다.

보니 기념품외에 와인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류도 많이 보인다.

시간이 있으면 이것을 사서 피크닉 장소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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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 비치를 보면서 병수엄마는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듯 하다.

그런 병수엄마에게 우리는 우리 식대로 살자고 위로하면서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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