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2018 병수의 미서부여행 10일 - 다이노소 국립공원, 네버로스트 불통되다.

 먼저 비지터 센터에 가서 지도를 받았는데 우리를 비지터 센터 위에 있는 화석 홀로 데리고 가겠다고 한다.

 걸어 가겠냐고 하길래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여 차를 타고 올라 갔다.

 2층으로 된 박물관은 공룡의 화석이 쭈--욱 나열된 형태였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체험 장소가 될 듯

 박물관 주변 풍경도 색다른 것이 굿.

 박물관을 나와서 스프릿 마운틴까지 갔다. 중간에 트레일 코스가 보여 잠시 내려 걸었다.

 스프릿 마운틴 가는 길의 암석 또한 즐거움으로 다가왔고

 차가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니 강이 보이는데 아! 이 강이 그린 리버였다.

 공원을 나와서 콜로라도주로 들어가 또 다른 입구로 다이노소 공원에 들어 갔다. 편도 30여마일 에크 파크까지 가는 길은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여러 절경으로 넋을 잃고 구경을 하였다.

 공기가 맑으면 260마일까지 보인다고 하는데 오늘은 중간치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여기서 변이 생겼다. 어제 음성 지원이 안되던 네버로스트가 오늘은 아예 인터넷 접속이 안된다. 불현듯 2년전 엘에이 공항 허츠 사무실서 한국인들이 했던 다른 주 가면 스마트폰 네버로스트가 터지지 않는 다는 말이 생각났다.

 다향히 빌린 차에 네비가 있어서 오늘 목적지인 와이오밍주의 캐스퍼까지 3시간을 무사히 운전.  오늘 머물 곳은 메인스태이 스위트 캐스퍼. 2박을 16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