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6 17:44
식사 후 50번 도로를 타고 찾은 곳은 3년전 방문하였던 거니슨의 블랙캐년. 그때는 눈이 내렸는데 오늘은 화창하다. 산을 올라가니 토미치포인트가 보인다.
더 올라가니 보이는 비지터 센터 우리는 여기서 거니슨 포인트로 내려갔다.
검은 산이 우리를 반겨 준다.
전망대에 가서 산 밑에 있는 거니슨 강도 바라보고
위에 있는 비지터 센터도 바라 보았다.
다시 산을 나와 왓던 길을 달려 그랜드 정션에 와서 70번 고속도로를 타고 모압으로 향하였다. 역시 병수를 위해 126번 시닉 웨이로 향하였다.
https://blog.naver.com/mysiyj/220926971164
콜로라도 강가에 물을 마시러 나온 소가 보인다.
멀리 피셔 타워가 보이고
우회전 하니 캐슬 밸리가 보인다.
모압 시내에 와서 세차를 하고 시티 마켓에 들려 장을 보는데 와규가 보인다. 얼마전 일본 여행에서의 기억이 좋아 사서 저녁에 먹었다. 그런데 갈은 고기였다. ㅠㅠ
오늘 숙소는 작년에도 머물렀던 레드 클립 랏지. 이번에는 절벽 쪽 숙소가 아닌 강가의 숙소를 190,000에 예약을 하였다.
https://blog.naver.com/mysiyj/220927202700
퀸베드와 쇼파베드 주방으로 이루어진 숙소였다.
숙소 전면은 잔디로 된 테라스가 있고 그 너머에는 콜로라도강이 흐른다.
여기서 바라본 황혼의 주변 모습은 아직도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