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이 사이트를 발견하여, 유용하게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리스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정말 친절하신 것 같아요.

제 졸업식에 오실 어머니와 함께할 서부 자동차 여행계획을 짜고 있어요. 졸업 후 제가 한동안 한국에 들어가지 않을 예정이다 보니, 어머니와 좀 길게 미국을 여행하려고 합니다. 어머니가 연세도 많으시고 무릅이 많이 안좋으셔서, 하이킹은 최대한 자제하고, 자동차로 view points 찍고, 맛난 것 먹으며 천천히 돌아다니는 것을 테마로 잡고 있어요.  


넉넉하게 일정을 짜고 있는데, 몇가지 궁금한 점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지금 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5/5-5/10: 샌프란시스코 구경- 샌프란시스코 숙박(5 nights)

5/10-5/12: 요세미티 구경- 요세미티 숙박(2 nights)

5/12-5/16: 데스밸리/라스베가스 구경- Lone Pine or Bishop 숙박(1 night) & 라스베가스(3 nighst) 

5/16-5/18: 그랜드캐년 구경- Tusayan 숙박(2 nights)

5/18~5/20: Bryce 캐년, Antelope 구경- Page or Lake Powell 숙박(2 nights)

5/20~5/21: 라스베가스 쉬기(1 night)

5/21~5/25: LA 구경-LA숙박(4 nights)


제가 궁금한 점은

1. 요세미티에서 라스베가스 가는 길에 Lone Pine에서 자는게 Bishop에서 자는 것 보다 더 나은 것 같은데(그 다음날 데스 밸리 좀 더 빨리 지나칠 수 있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Bryce 캐년, Antelope 구경할 때, Page와 Lake Powell 중 어디서 숙박하는 게 좋을까요?

3. 위에 제가 언급하지 않은 곳 중 제 일정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한 번 쯤 방문을 고려해 볼만한 곳(노약자가 구경하기 좋은 곳)이 있나요?

  3.1 Zion은 하이킹 하지 않으면 별로라고 이야기 해서 뺐는데, 그래도 차로 한 번 들리는 것을 추천하시나요? 

  3.2 후버 댐, 그랜드 캐년 North Rim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구글에서 알려주는 최단 거리/시간 길을 따라가려고 하는데, 혹시 제 일정 상 구글 추천 루트 대신에 고려해 볼 수 있는 (좀 우회하더라도) 경치 좋은 국도나 도로가 있나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의 질문을 다 챙기시느라 바쁘실텐데, 이렇게 또 질문을 한보따리 내려놓고 가네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여행 잘 마무리하고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49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93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4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1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02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56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7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12 2
5295 라스베가스-그랜드써클 관광 문의드립니다. [1] 구구구 2014.05.08 2798 0
5294 서부여행 일정 문의 [1] 노여사 2014.05.08 2255 0
5293 40일간 미국 서부 캠핑 여행계획 (2) [4] 리조 2014.05.07 3829 0
5292 솔트플랫 vs 다이노서 국정공원 [2] file SJ 2014.05.06 2490 0
5291 40일 미국 서부지역 여행문의 [2] 리조 2014.05.06 3475 0
5290 미국 서부 4.9일부터 24일까지 간단한 여행후기(2) [1] 태발이 2014.05.06 2670 0
5289 국립공원내 피크닉 지역 문의 [2] 아곰이 2014.05.05 2942 0
5288 맨하탄-Kaaterskill Fall 질문 [6] file 오오잉 2014.05.04 3604 0
5287 5인가족 미국횡단 일정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4] onlyJesus 2014.05.04 3639 0
5286 옐로스톤 포함 북서부 여행 일정 정리 좀 도와주세요 [4] fbf 2014.05.04 2780 0
5285 6월부터 숙소 예약은 안하고가면 좀 힘들까요?? [2] 돌롱 2014.05.04 2449 0
5284 그랜드 서클 문의 [1] 자잔 2014.05.02 2452 0
5283 운하수를 찾아 떠난 외계_ 미서부 #5 [2] file 별보는스머프 2014.05.02 4023 0
5282 플로리다 to 시애틀 여행 일정 도움 부탁드립니다 [5] 지니 2014.05.02 3088 0
5281 옐로우 스톤, 덴버, 브라이스, 자이언 캐년 등 여행일정 문의 [1] Josh 2014.05.02 2577 0
5280 요세미티 국립공원 Tioga Road가 5월 2일 금요일부터 전구간 오픈됩니다 [4] file 아이리스 2014.05.02 7768 0
5279 은하수를 찾아 떠난 외계 _ 미서부 #저녁놀... [3] file 별보는스머프 2014.05.01 4732 0
5278 은하수를 찾아 떠난 외계_ 미서부 #교통경찰 조우 [3] file 별보는스머프 2014.05.01 3681 0
5277 은하수를 찾아 떠난 외계_미서부 #지나온 길 file 별보는스머프 2014.05.01 2548 0
5276 미국 서부 4.9일부터 4.24일까지 간단한 여행 후기(1) [2] 태발이 2014.05.01 2715 0
5275 은하수를 찾아 떠난 외계_ 미서부 #스페셜 [6] file 별보는스머프 2014.04.30 6512 0
5274 Santa Fe 인근 숨겨진 여행지 Kasha-Katuwe Tent rocks national monument [1] file 라디올로지스트 2014.04.30 4341 0
5273 크루즈 아닌 알라스카 여행 [1] file 라디올로지스트 2014.04.30 21956 0
5272 라스베가스+그랜드써클(6박7일 일정) [1] Jina 2014.04.29 4139 0
5271 토네이도 [1] 흠이현이맘 2014.04.29 3633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