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2 04:16
회사 친구들과 Kenny 님과 함께 Death Valley 다녀왔습니다. 모든 사진들은 Kenny 님이 수고하셨습니다. 지난 달에도 Convict Lake 에서 두 밤 자면서 다녀왔는데 또 갑니다. Big Pine 에서 동쪽으로 가면
이런 싸인판 나옵니다
이 두 차로 갔지요
뒤에 보이는 모래언덕이 캘리포니아에서 제일 높은 Eureka Sand Dune 입니다. 바람이 세게 불면 노래도 합니다.그래서 Singing Sand Dune 이라고도 합니다.
Dedeckera Canyon 입구입니다
저 멀리 씨에라 네바다 산맥에는 눈이 쌓여있고 뒤로는 모래언덕이 보입니다
정상 부근입니다
Steele Pass 를 넘어서면 저 멀리 Saline Valley Sand Dune 이 보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내리막 길입니다
공 선인장
누가 애 써서 저런 모양을 그려놨네요
여기도
여기가 온천입니다. 이곳에서 캠핑을 합니다. 이곳의 캠핑장은 화장실만 있습니다.
저녁 준비를 해야지요.
누군가 말했지요. 삼겹살은 사랑이라고. 그렇다면 김치는 무엇일까요. 아마 고향이 아닐까 싶네요. 무쇠 솥뚜껑 위에서 삼겹살과 김치가 만나면 그것은 고향의 사랑 쯤 되겠습니다.
왼손에 들고 있는 봉지는 하씨 아줌마네의 포기 김치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고향의 사랑
그리고 빨간 뚜껑
햇반넣고 김가루로 마무리
Kenny 표 다방커피
Kenny 님은 윗 뚜껑 없이 저렇게 활짝 열어놓고 쏟아지는 별들을 보면서 잠을 못 잤다네요. 저런---
소금밭을 지나서
이런 돌 무더기위에 코브라 스럽게 생긴 자동차 배기가스 관에 옵니다. 여기서 왼쪽이 Lippincott Road 입니다
눈앞에 펼쳐진 계곡을 따라서 올라갑니다. 저 앞 어딘가에 Death Valley National Monument 표지판이 있습니다. 찾아 보시지요.
이런 표지판 입니다
오르고
또 오르고
또 오르고
올라온 길 뒤돌아보고
왼쪽 뒤로 소금밭이 보입니다
또 뒤돌아보고
또 올라가다보면
Lippencott Mine 이 나오고
드디어 정상에 올라옵니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저것은 바로 지난달에 우리 회원들과 왔었던 Race Track 입니다. 반갑다.
이 주전자들도 한 달 전과 다름 없네요
오다가 flat tire
화산도 그대로
Visitor Center 앞의 온도계. 화씨 116도는 섭씨로는 몇 도일까요? 참고로 Death Valley 에서는 120 도 이하는 따뜻하다고 하고(warm) 120 도가 넘을 때만
뜨겁다고(hot)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약간 따뜻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