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뉴스를 토대로 지도를 대략 검색해 보니 멕시칸 햇에서 내츄럴 브리지스로 가기 위해서는 구즈넥 주립공원과 UT-261 (Mocky Dugway)로 가는 길과 블러프를 거쳐
콜로라도로 가는 길로 갈라지죠. 블러프에서 멕시칸 햇으로 오는 길 중간에 대략 표시한 지점 정도에서 사고가 난 것 같습니다.
지난 여름을 떠올려보면 이 길도 모키 덕웨이 만큼은 안되어도 엄청 무시무시한 도로였던 기억이 나네요.
눈이 도로에 장기간 쌓여있는 걸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도로에는 한국처럼 펜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더욱 위험합니다.
겨울에도 여행을 많이 하시는데....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조심 조심 안전운행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미시간 ---> 샌디에고 ---> 밴쿠버 ---> 미시간으로 이어지는 무지막지한 여행을 올 겨울에 계획했다가 여름으로 연기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잘 한 것 같아요.
올해 동서남북 가리지 않고 유난히 눈이 많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