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및 Q&A 9월 4인가족 미국서부여행 일정 좀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서부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몇 달째 씨름중입니다.

9/11(수) 16:30 LA IN,

9/23(월) 00:20 LA OUT 이구요.
40대중반의 부부와 초등5학년 딸, 초등6학년 아들과 함께 4인 가족여행입니다.

렌트카와 여행지중 캐년 근처 숙소는 예약을 했습니다.

일정은 LA-바스토우(1박)-라스베가스(2박)-그랜드캐년(3박)-세도나(4박)-모뉴멘트밸리(5박)-호슈밴드-브라이스캐년(6박)-자이언캐년-라스베가스(7박)-LA 그리피스천문대-애너하임 디즈니랜드(8박,9박,10박)-샌디에고(11박)-LA 로 짜 봤습니다.

제 욕심으로는 좀 더 많은 곳을 보고 싶지만 애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다 보니 강행군이 많이 힘들것 같고 애들도 만족할 만한 여행계획을 짜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질문1. 그랜드캐년 숙박후 이스트림의 데저트뷰를 보고 동문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세도나까지 가까운 거리이므로 호슈밴드를 미리 보고 가는게 좋을지 5일차 모뉴멘트밸리에서 브라이스캐년 가는길에 보는 게 좋을지 판단이 안 갑니다. 호슈밴드를 찾아 가려면 네비를 찍고 가야하는 데 주소를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ㅠㅠ.   그리고 약 2시간 소요된다고 들었는데 거리상으로는 5일차에 가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시간적 여유상으로는 4일차가 좀 여유로워서요.

질문2. 자동차여행 특성상 자동차에 많은 짐을 싣고 여행지를 다니는데 경험담을 읽어보면 자동차에 GPS 나 귀중품을 두지 말라고 하던데 숙소 체크인 전까지 그럼 짐보관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샌디에고 씨월드 나  LA 게티센터 같은 큰 도시의 주차장에서도 물건을 차에 두면ㅍ위험한지 해서요. (숙소 체크아웃후 관광하고 저녁쯤 새로운 숙소를 들어가는 일정이 많습니다.) 너무 우매한 질문이지만 이것 저것 걱정이 많네요.

질문3. 일정의 동선이 무리가 있다든지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을까요? 그리고 추천해 주실 곳이 있으신지요? 직장인이라 어렵게 시간을 빼서 가는 거라 욕심만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