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7 23:46
조식 후 1번 도로를 타고 내려오다 들린 말리부. 어제부터 여행 콘셉은 바다 구경..
더 내려와 산타 모니카로 직행. 피어에 주차를 하고 여기 저기 둘러보는데
2년 전과 달리 피어 끝에 방위를 나타 내는 표시판이 생겼다.
그리고 낛시를 하는 사람과 그들에게 돈을 주고 물고기를 사서 던지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고래 한 놈이 물고기를 던지면 잽싸게 먹는 모습이 포착
자기 주장이 강한 형이 원해 여행 2일차에 못본 다저스 구장으로 직행. 다행히 길은 막히지 않았다. 공사 중이라 한바퀴를 돌아서 주차를 하고 다운 타운을 본 후
기념품점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아직도 유현진 옷이 걸려 있다. 크 떨이는 해야겠지!! 자본주의 사회인데.
나와서 토미 라소다 등 결번된 다저스 선수, 감독들 표지판을 보았다. 허샤이저는 안 보였다.
관람석으로 가니 외야 전광판 펜스를 허물고 공사중이었다. 그래도 형들은 다저스 구장에 온 것에 대만족.
점심은 어제 달린 형들의 건의로 북창동 순두부 본점에. 다운타운인데도 넓직한 주차장이 있다. 잠시 대기하고 입장하니
사람들로 인산인해.
주문판을 보고 주문을 하니
조기, 달걀 등 밑 반찬이 오고
돌솥밥과 사발도 세팅.
나는 김치 순두부를
다른 형들은 해물 및 섞어 순두부를 시켜 먹었는데 해장에는 굿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