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5 17:05
여기 사이트가 첨이라서 답글로 달았어야 보기가 좋았을걸 그랬나보네요.
개인적으로 미국 자동차 여행의 장점은 주(State)마다 바뀌는 경치와 문화와 뭐 그런거 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유타의 계곡들이 전체적으로 건조한 계곡들이라면,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여러 지역들은 나무가 많은 지역입니다.
그랜드 서클쪽은 앞에 다른분이 잘 설명하셨구요,
캠핑 하실거라니까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 하나 보내드립니다. 하긴 여기 첨이라서 이미 다 아실른지 모르지만...
http://www.koakampgrounds.com/
다니면서 캠핑그라운드 찾는것도 쉽지 않은데, 기본 설비가 잘되어 있어서 전 koa 만 찾아다닙니다.
오스틴에 일이 있어서 들리시는 거라면 뭐, 가셔야지요. ㅎㅎ
젊은 분들 세분이시면, 콜로라도에서 오스틴, 그리고 오스틴에서 엘에이 같은 경로는 볼게 거의 없으니 걍 밤새고 달려보시는 것도 괜챦습니다.
전 혼자서 하루 최고 900마일도 달려봤습니다. 한 1500킬로 되네요. 애들은 뒤에서 자고....ㅠㅠ;
그렇게 하셔서 시간을 절약하셔서 도시(엘에이, 샌디에고,) 이런데서도 시간 넉넉히 쓰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앞에서 다른 분이 이야기 하셨듯이 자이언, 브라이스, 그랜드 캐년 등지에서 트레일은 꼭 하시기 바랍니다
그거 없는 계곡 보기는 하루에 세개쯤 봐도 그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