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너무나도 막연한 글에 등불을 밝혀주셔서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엉뚱하게도 일정을 1주일 잘못 기재를 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희망을 주신 덕분에 자신을 얻어 일정을 수정해 보았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가족 ; 40대초중반 부부, 중2 쌍둥 딸, 초6 아들

   올 6월경 여행을 계획했을 때는 집사람은 항공권을 발권하지 않았습니다. 직장문제로 휴가가 명확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저와 아이들만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ICN-LAX 왕복 발권했습니다

   ICN-LAX OZ202 현지 08:40 도착

   LAX-ICN OZ201 현지 11:00 출발

  

   이후 집사람 휴가가 컨펌되어 항공권을 찾아보니 복편은 같이 탈 수 있는데, 갈때 항공편이 오후 도착편 밖에 없어서, 혹시나 하고 우리와 같은 비행기로

   대기를 걸어두었는데, 드디어 어제 확약 문자를 받고 항공권을 발권했습니다. ^^

   5인가족 아시아나 마일, 비즈 발권에 성공 ^^

   

   더불어 현지도착 오후 시간이 생겼습니다.

   아이리스님이 조언해주신 일정에 약간 변형을 해서 일정을 짜봤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언을 부탁드릴 부분은 밑줄로 표시해두었습니다.


   아직 이래저래 뒤져보며 공부이고 수정도 가능합니다. 


2020.2.11 (화)

 08:40PST Arrive Los Angeles (LAX)

 공항수속-렌트카 수령

  게티센터 -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애너하임으로 이동

  Lodging  Arrive Clementine Hotel & Suites Anaheim (취사가능)


11시경 공항 빠져 나오면 위 두곳을 첫 날 볼 수 있겠죠? 

애너하임 이동할때 시내 많이 막히겠죠? 이동할 적절한 타이밍이 있을까요?

저녁에 숙소들어가서 디즈니 다운타운 정도 구경하고 싶습니다.



2020.2.12 (수)

  아침 일찍 디즈니 파크로 이동

  힘들면 숙소에서 좀 쉬기

  야간 일정위해 재 입장

  Lodging  Arrive Clementine Hotel & Suites Anaheim(취사가능)


2020.2.13 (목)

  숙소 체크아웃

  아웃렛 혹은 팜스프링 온천? 아니면 팜스프링 케이블카 이용

  조슈아 국립공원근처 숙소체크인

  오후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방황 및 트레일 1개정도?

  숙소에서 고기 구워먹기

  별보러 다시 나갔다오기


2020.2.14(금)

   일찍 숙소 나서서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으로

    600km정도 운전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근처 전망대 2-3군데

    숙소 체크인 

*** 이 구간에 중간에 잠시 쉬어 갈만한 곳 있을까요?



2020.2.15(토)

    숙소 체크아웃

    동쪽으로 이동하며 전망대 2-3개

    2시간 운전 

    페이지 도착 - 호스슈벤드 ? 글렌캐년댐 구경             ----------------------------엔텔롭캐년은 그냥 지나치려합니다.

                                                                                                           호스슈벤드도 고민중이에요..


    2시간정도 운전

    자이언 캐년 도착   - 해지기지전 1시간정도 여유있으면 Canyon overlook trail

    Lodging Arrive Best Western Plus Zion Canyon Inn & Suites (취사불가)

         캐년 안에 롯지로 잡으려다가 겨울이라 어짜피 차가 들어갈 수 있을것 같아 스프링데일에 잡았습니다.


 이 일정 가능할까요? 사우스림에서 어찌보면 자이언캐년으로 가는 이동하는 일정인데, 전날보다는 좀 나을 것 같은데

역시 400km가까이 되네요. 이 곳은 중간에 경치보며 쉬며 갈 수 있으니 좀 나으려나요...ㅠㅠ 


2020.2.16(일)

     자이언 캐년 구경 - riverside walk trail?      Narrows 들어가면 발에 동상걸리겠죠? ㅎㅎ

     천천히 라스베가스로 이동

     라스베가스 저녁 구경 (벨라지오 분수쇼)


    혹시 시간이 된다면 exortic racing가서 슈퍼카를 함 몰아보고 싶은데 높으신분이 허락할지는 ㅠㅠ


2020.2.17(월)

    라스베가스 출발-데스벨리 구경 


 여기서 이동을 어디까지 할지가 고민입니다.

 좀 편하게 가자면 아이리스님 말대로 데스밸리 구경후 공원내나 인근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LA로 이동하면 되고,

 짐싸고 푸는 수고를 벌려면 데스밸리 구경후 LA쪽까지 이동해서 숙박을 하면,

 LA에서 월, 화, 수 3박을 한 곳에 하고 목요일 아침에 공항으로 이동하면 되니까 좀 더 편할 수 있을것 같구요.

 LA에서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더 생길 것 같습니다.


데스밸리에서 LA까지 이동하면서 야간운전을 하게 된다면 말리실까요? 특히 위험한 구간이 있을까요?

LA내에서 딱히 할 것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게티, 할리우드사인은 봤으니, 우선순위대로 UCLA구경, 할리우드거리, 그로스/파머스마켓, 그리피스천문대, 유니버셜스튜디오 정도가 되겠네요.

저녁에 길거리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하다고 해서, 그냥 방황하기 좋아하는 우리가족은 슬픕니다.ㅠㅠ 


아직 고민중인 부분이 많긴 하나 어느정도 가닥이 잡혀서 행복하네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많이들 쓰시고 계시겠지만, 저는 여행플랜짤때 tripit.com이라는 사이트를 씁니다.

예전 호주/스페인 여행갈때 짰던 루트 공유해볼께요. 한번씩들 둘러보셔요..

아래 세곳이 나름 장거리 몰았던 기억입니다. 해당 여행까페에 미리 루트 올려서 조언구하면 다들 말렸던 ㅎㅎ 

90%이상은 소화했던 것 같아요.


2017.12월 시드니 인근 자동차 여행 https://www.tripit.com/p/163B1BD9678E29429CD2C59330CD23DB

2018.11월 스페인(마드리드-남부일부) https://www.tripit.com/p/722F657E4BC797D123E67311565D5D86

2016.12월 일본북규슈                   https://www.tripit.com/p/9FCB62CF3C3F8D93856B9AF1DCC73753


클릭해들어가셔서 각각 항목의 note부분 클릭하면 코멘트 있고,

책모양 map 아이콘 클릭하면 전체 동선 지도에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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