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뉴멕시코가 캘리포니아의 방문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풀었습니다. 

가을이 되면 코로나가 대유행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대한 가운데.. 그 자가격리가 풀렸기에 후다닥 뉴멕시코에 다녀와야 할듯합니다. 

아무래도 비행기보다 로드트립이 좋을듯하여 지난번에 문의했던 것과 다른 경로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뉴멕시코의 화이트샌드국립공원에 꼭 가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코랄핑크샌드듄주립공원에 가서 샌드보딩을 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기에 화이트샌드국립공원도 꼭 가려고 합니다. 


코스 한번 봐주세요

2학년 5학년 아이들과 함께 하며 장거리 운전을 힘들어 하는 남편 있습니다. 

예상외로 아이들은 차에서 잘 버팁니다. 

든든한 무기인 패드가 있으니까요 ㅜ


1일차 : 얼바인 -> 투산(투손)으로 이동, :하루종일 이동만 합니다


2일차 : 사과로 국립공원으로 이동 후 트레일(밸리뷰, 시그널힐), 뉴멕스코의 las Cruces 숙박


3일차 : 화이트샌드 국립공원으로 이동(샌드보딩, 알칼리 플랫 트레일 등), 칼스배드로 이동하여 숙박


4일차 : 칼스배드에서 빅벤드 국립공원으로 이동, 숙박 


5일차 : 빅벤드 국립공원 중앙 및 동부 지역 


6일차 : 빅벤드 국립공원 서부 지역 구경 후 칼스배드 복귀하여 숙박


7일차 : 칼스배드 동굴 국립공원 관람


8일차 : 



여기서부터 막힙니다. 

누군가 알려준 루트에 의하면 산타페로 가야 하지만 사실 산타페까지 갈 매력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산타페까지 간다면 위로 쭉쭉 올라가서 콜라라도스프링스, 덴버까지 가야될 느낌인데,, 그리하면 너무 길어진 여행이라서 자신이 없습니다. 

여름방학때 2주 넘게 로드트립도 해보았지만 슬슬 게을러져서 긴 여행은 자신이 없네요. 

칼스배드동굴국립공원을 보고 앨버커키로 가서 열기구를 타고, 플래스스태프에 들러서 지난번에 하지 못한 짚라인 어드벤처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올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앨버커키의 열기구는 비싼 값어치가 있을까요. 

터키 카파도키아의 열기구는 잊을 수 없는데, 앨버커키에서도 그 멋진 풍경이 있을까요 


그리고 빅벤드국립공원에 2박 3일을 잡은 것은 위 미국여행 게시판에서 2박 3일을 잡았어야 한다는 글을 봤기 때문입니다. 

부분적으로 열려있기 때문에 2박 3일을 할애하면 시간이 남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긴 합니다. 


뉴욕도 가야 하는데,, 비행기를 탈 걱정에 차일피일 미루고 있네요(뉴욕 거주자가 관광지 대부분이 오픈되지 않아서 여행 비추라고 한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구요ㅜ)


아 위 여행은 댕스기빙데이 즈음에 해도 날씨가 괜찮을까요?

그렇다면 그 때 즈음으로 잡을까 싶긴한데 캘리포니아의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아서 뉴멕시코가 또 자가격리를 걸까봐 걱정이 되긴 하네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11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8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2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1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44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5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2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51 2
11577 샌 디에고 근방에.. [2] 파도 2004.12.10 2586 124
11576 겨울철 여행경로 관련 질문(878번 질문 연계) [4] 제로니모 2004.12.10 3929 134
11575 어떻게 노래를 CD에 담아가나요? [6] 파도 2004.12.10 2389 107
11574 미서부 7일 여행기입니다. [6] lila21 2004.12.10 4225 97
11573 라스베가스-브라이스캐년-그랜드캐년-투산 어떤길로 가야할지.. [3] 나그네 2004.12.11 4352 95
11572 라스베가스 일정 좀 도와주세요~ [1] 늑대비 2004.12.12 4313 77
11571 [re] 렌터카 카운터에서의 돌발 상황 대처방법에 관한 의견 ★ [1] baby 2004.12.13 10402 88
11570 미서부 일정 좀 봐주세요. [1] 엄혁 2004.12.14 2591 92
11569 미국에서 주차(parking)할 때 주의 사항은? [5] 이상기 2004.12.15 10633 79
11568 국제 면허에 대해 질문이요? [1] 엄혁 2004.12.15 2471 95
11567 4월경 미서부 숙박문의 드립니다. [8] 엄혁 2004.12.16 2172 82
11566 캘리포니아의 스키리조트 ① (High Sierra) [1] baby 2004.12.17 8999 86
11565 캘리포니아의 스키리조트 ② (LA의 근교) [1] baby 2004.12.17 15474 79
11564 호첼예약 에 대해서요.. [1] 엄혜정 2004.12.19 3481 95
11563 현재 캐나다 벤쿠버에 있고요 1월 2일날 미서부 여행을 가려는데요 [5] 바보기사 2004.12.22 3708 95
11562 서부여행 계획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샌프란~la [7] 이세연 2004.12.22 3558 94
11561 관련 질문입니다 [2] 정휘복 2004.12.24 2895 97
11560 샌디에고에서 프래그스탭으로 가는 길에 대해 [3] 이상기 2004.12.27 4410 95
11559 감사인사드리려고... [1] sunny 2004.12.27 3426 102
11558 아래의 계획을 수정한 것입니다. [3] 바보기사 2004.12.27 3106 110
11557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5] baby 2004.12.28 3982 85
11556 謹 賀 新 年 [3] swiss 2004.12.28 3089 108
11555 모임후기 [5] 이소라 2004.12.28 3383 96
11554 지난번 모임 대단히 감사합니다. [1] 김동길 2004.12.29 3152 101
11553 캘리포니아의 스키리조트 ③ (겨울철 레이크 타호) [5] baby 2004.12.30 12415 7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