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째 날 : 1월 4일(수), Anaheime에서 Los angeles Internation Airport까지, 40㎞
일정 : 숙소(Anaheime), Desert palms hotel →Disneyland → 공항
숙소 : LA, airport, Hollday Inn Express Hotel, 80$(세금포함)
오늘이 여행 마지막 날이다. 귀국하는 비행기 편이 맞지 않아서 우리 부부와 조카는 오늘 저녁 12시편에 국적기를 이용하여 귀국하고 딸 한별이는 공항 옆에 있는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내일 새벽에 출국을 한다. 오늘은 바쁘다. 우선 한별이와 형준이는 디즈니랜드에 입장시켜 오후 4시에 만나기로 했고 우리 부부는 이 시간에 시내 관광을 하였다. 시내 관광은 롱비치 해안을 찾아가 주변인 롱비치에 위치한 pine avenue에서 쇼핑을 했고 롱비치 해안을 구경과 산책을 겸했다.
그리고 롱비치 아쿠아리움 찾아가 빌딩 내에 주차를 하고 약 20$ 정도의 입장료를 내고 1시간 남짓 구경을 하고 그곳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오후 2시경 한별이를 만나러 디즈니로 가야 하는데 믿었던 내비가 먹통이 되었다. 아무리 조작을 하여도 작동되지 않고 자동차는 방향을 잃고 헤메고 있다. 길 가 옆에 임시 주차를 하고 내비를 작동시키려고 조작하는 사이 경찰차가 와서 주차금지라고 머라고 한다. ‘아 LA 시내 지도라도 준비할 껄’ 하는 생각 속에 감각으로 ‘disneyland를 찾아 가야지’ 이러한 막연한 생각으로 차를 운행하였다.
우선 이 길로 가는 것이 올바르나 하는 생각에 지나가는 사람에게 묻는데 짧은 영어가 들통나고 우리 딸 한별이가 그 동안 큰 힘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물어 물어 디즈니랜드에 예정된 시각보다 30분이나 늦게 도착을 하였고, 한별이가 묻는 공항 근처의 숙소 (Hollday Inn Express Hotel)에서 임시로 쉬었다가 Doller Rent 회사에서 차를 인도하고 공항으로 오후 늦게 도착하여 공항에 있는 중국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딸 한별이는 호텔로 보내고 우리는 서울행 국적기에 몸을 싣고 10일의 미국 여행을 아쉬움 속에서 마무리를 했다.